‘한전 영향’ 지역 상장법인 시총 줄었다

임채만 기자 2025. 8. 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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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조4천114억 전월比 2.7%↓
유가증권 시총 증가액 상위 1-3위
금호타이어·광주신세계·조선내화
이미지=아이클릭아트
지난 7월 광주·전남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전월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전력의 시가총액이 전월 대비 4천815억원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7일 코스닥시장본부 광주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7월 광주·전남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31조4천11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2.7%(8천850억원) 감소한 수치다.

투자자 거래대금은 2조7천246억원으로 전월 대비 0.5%(172억원) 감소했다. 전체투자자의 거래대금 대비 광주전남 투자자의 거래대금 비중은 0.7%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2조6천597억원으로 전월 대비 2.9% 증가한 반면, 코스닥시장은 1조650억원으로 7.9% 감소했다.

전체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대비 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의 비중은 1.0%로 전월 대비 0.1%p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2.6%(7천978억원) 감소한 29조7천471억원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5.0%(872억원) 감소한 1조6천64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 증가액 유가증권 상위 3개 종목은 금호타이어, 광주신세계, 조선내화다.

금호타이어는 시총 1조3천372억원으로 전월 대비 431억원 증가했다. 광주신세계는 시총 2천507억원으로 전월 대비 123억원 늘었다. 조선내화는 시총 1천7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08억원 증가했다.

코스닥에서는 시총 증가액 1위 강동씨엔엘, 2위 와토스코리아, 3위 서산으로 나타났다.

전체 증시동향을 살펴보면 7월말 코스피는 3,245.44p로 전월 대비 173.74p(5.7%) 증가했다.

월초 코스피는 상법 개정안 국회 통과,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유예기간 연장,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대감 등으로 전기전자주 및 금융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3,200선을 상회했다.

이후 한미 관세협상 경계감, 국내 세제 개편안 우려로 변동성이 높아진 가운데 미국과 주요국간 무역협상 및 관세협상 타결 등으로 반도체 관련주 중심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7월말 전체시장(외국주권, 주식예탁증권 제외)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5.7% 증가한 3천76조원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은 2천661조원으로 전월 대비 6.0%, 코스닥시장은 414조원으로 전월 대비 3.7% 각각 증가했다.

/임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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