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주거지서 현금 3500만원 압수…교회 쪽 “목회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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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서부지법 폭동사태를 부추겼다는 의혹을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주거지에서 현금 수천만원을 압수했다.
사랑제일교회와 경찰 설명을 7일 들어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지난 5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안에 위치한 전 목사 사택에서 현금 3500만원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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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서부지법 폭동사태를 부추겼다는 의혹을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주거지에서 현금 수천만원을 압수했다.
사랑제일교회와 경찰 설명을 7일 들어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지난 5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안에 위치한 전 목사 사택에서 현금 3500만원을 압수했다.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는 “압수된 돈은 교회가 전 목사에게 목회비로 지급하는 돈”이라고 밝혔다.
전 목사는 압수수색이 진행 중이던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지난 5일 취재진에게 “경찰에 사전에 ‘내 방에 가면 3천5백만원이 있다'고 얘기했다”면서 “교회에서 설교 비용 명목으로 한 달에 2천만원씩 주는 내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했다.
경찰은 전 목사가 서부지법 폭동사태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된 피고인들의 영치금을 교회 자금으로 지원했다고 의심하고 업무상 횡령 혐의로도 수사 중이다. 사랑제일교회 쪽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영치금 목적의 별도 계좌를 열어 당회의를 거친 (것이라) 횡령이 발생할 수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일 특수건조물침입교사 등 혐의를 받는 전 목사의 주거지와 사랑제일교회 등에서 진행한 압수수색에서 전 목사의 휴대전화와 교회 컴퓨터 등을 확보했다. 아울러 손상대 손상대티브이(TV) 대표,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배인규 남성연대 대표, 김수열 일파만파 대표 등 보수 유튜버와 활동가 6명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도 같은 혐의로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들이 조직적인 명령 하달 체계를 만들어 서부지법 폭동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장종우 기자 whddn387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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