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대한항공, 美안두릴 손잡고 방산 시장 공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현대와 대한항공이 미국의 인공지능(AI) 방위산업 기업 안두릴인더스트리와 손잡고 각각 무인 함정, 무인기 개발에 나선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무인 함정은 미래 해전의 핵심이자 필수 요소"라며 "최고 수준의 자율 임무 수행 체계 기술을 갖춘 안두릴과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무인 함정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무인기 개발의 선두 주자로 꼽히는 대한항공은 안두릴과의 협력으로 진일보한 제품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인함정·무인기 각각 개발
HD현대와 대한항공이 미국의 인공지능(AI) 방위산업 기업 안두릴인더스트리와 손잡고 각각 무인 함정, 무인기 개발에 나선다. 국내 기업이 미국의 대표적 AI 무인 기술 기업과 협력해 글로벌 방산시장 진출 준비에 나선 것이다.
HD현대는 안두릴과 경기 성남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함정 개발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안두릴은 AI 방산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을 갖춘 기업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AI 무인 기술은 방산 분야에서 10년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와 안두릴은 지난 4월 함정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MOA는 당시 협력을 더 구체화한 협약이다. HD현대는 함정 설계·기술을, 안두릴은 자율 임무 수행 체계 솔루션을 상호 공급하기로 했다. 자율 임무 수행 체계 솔루션은 무인 함정, 드론, 로봇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인간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군사 작전 임무를 수행하게 하는 소프트웨어다.
두 회사는 한국과 미국 시장에서 선보일 무인수상정(USV) 시제품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USV 시제품은 한국 시장에서 2027년께 먼저 출시될 계획이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무인 함정은 미래 해전의 핵심이자 필수 요소”라며 “최고 수준의 자율 임무 수행 체계 기술을 갖춘 안두릴과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무인 함정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도 안두릴과 이날 서울 당주동 포시즌스호텔에서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 무인 항공기 분야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력합의서(TA)’에 서명했다. 두 회사는 안두릴 제품 기반 한국형 무인기 모델 공동 개발, 안두릴 제품 면허 생산 및 아태 지역 수출, 안두릴의 아시아 무인기 생산기지 한국 구축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국내 무인기 개발의 선두 주자로 꼽히는 대한항공은 안두릴과의 협력으로 진일보한 제품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글로벌 무인기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다이소 갈 때마다 못 샀는데"…알리·테무도 제치더니 '초대박'
- 여권에 기념 도장 무심코 찍었다가…입국 거부 '날벼락'
- '충격' 전 세계 불륜율 1위 나라는?…응답자 절반이 "바람폈다"
- 뮤직카우, 美서 '음악증권' 완판…해외팬 K팝 투자 길 열었다
- "삼성 기술력 대체 불가" 애플 돌변한 이유가…'파격 전망'
- "소비쿠폰 도대체 얼마 받았길래"…공무원이 쓴 글 '화제'
- 호텔 저녁 뷔페 5만5000원 '눈물의 할인'…'흑백요리사' 때문? [트렌드+]
- 장원영 앞세워 2.5조 '잭팟'…36세 억만장자에 관심 폭발
- 10년간 연금 넣었는데…"우리 어떡해" 한국서 땅치고 후회
- 스타벅스 '더 이상 못 참아'…'진상 카공족'에 칼 빼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