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태, 조국 사면 요청한 文에 “김경수도 사면 안 한 사람…李에게 맡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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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을 부탁했다는 보도를 두고 "염치없는 일이었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유 전 총장은 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난 5일 문 전 대통령이 '대통령 국민임명식' 초청장을 들고 온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에게 '조 대표 사면' 필요성을 건의한 일과 관련해 "대통령을 그만둘 때까지 김경수도 사면 안 한 사람이 뭘 그런 말까지 했냐"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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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을 부탁했다는 보도를 두고 “염치없는 일이었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유 전 총장은 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난 5일 문 전 대통령이 ‘대통령 국민임명식’ 초청장을 들고 온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에게 ‘조 대표 사면’ 필요성을 건의한 일과 관련해 “대통령을 그만둘 때까지 김경수도 사면 안 한 사람이 뭘 그런 말까지 했냐”며 이같이 말했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연루돼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은 바 있다. 2021년 7월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뒤 경남 창원교도소 등에서 복역했다. 그러다가 2022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으로 복권없는 사면이 확정돼 같은 해 12월 출소했다.
유 전 총장은 조 전 대표의 사면 여부는 “그냥 (이재명 대통령에게) 알아서 맡겨 놓으면 될 일이다”고 강조했다. 또, “우상호 수석에게 한 이야기가 왜 밖으로 터져 나왔냐”며 “이것도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어 “우 정무수석이 흘린 건 아닌 것 같다”며 “우 수석이 (이 대통령에게) ‘이런 말씀이 있었다’고 보고 했을 것이고 그럼 대통령실 몇 사람은 알았을 것 아니냐, 그중에서 흘린 것 같다”고 판단했다.
이에 유 전 총장은 “그런 건 좀 지켜줘야 한다”며 전임 대통령의 개인적 부탁을 외부로 발설한 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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