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0만원 보냈는데…청주시 공무원이란 말에 교복점 '전화사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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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공무원을 사칭한 전화사기 사건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청주의 한 교복 판매점에 시청 예산과 주무관을 사칭한 전화가 걸려왔다.
사칭범은 판매점 사장 A 씨에게 "저소득층 체육복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접근한 뒤 "예산 소진을 위해 의료기기를 구매해야 하는데 시청보다 업체가 더 저렴하니 대신 구매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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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 공무원을 사칭한 전화사기 사건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청주의 한 교복 판매점에 시청 예산과 주무관을 사칭한 전화가 걸려왔다.
사칭범은 판매점 사장 A 씨에게 "저소득층 체육복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접근한 뒤 "예산 소진을 위해 의료기기를 구매해야 하는데 시청보다 업체가 더 저렴하니 대신 구매해달라"고 요청했다.
A 씨는 사칭범이 소개한 납품업체에 총 두 차례에 걸쳐 약 9000만 원을 송금했으며 이후 위조된 구매계약서까지 전달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전화나 문자로 금전 거래나 납품을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며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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