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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고와 금호여중이 내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된다. 잠실고는 1983년 개교 이후 43년 만에 남학교에서 공학으로 바뀌고, 금호여중은 1968년 개교 후 58년 만에 금호중으로 이름을 바꾼다. 올해 서울에서만 7개의 학교가 단성학교에서 공학으로 전환됐다. 7일 교육부 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전국 고등학교 중 공학의 비율은 2000년 52%(1,957개 중 1,018개)에서 지난해 66%(2,380개 중 1,577개)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남고 개수는 443개에서 392개로, 여고는 496개에서 411개로 줄었다. 공학 전환은 단성학교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원치 않게 집에서 먼 학교로 배정받는 학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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