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손잡은 삼성전자·현대차…협력 범위 확대
[앵커]
이런 가운데, 우리 기업들은 잇따라 미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고, 현대차는 미국 제너럴모터스와의 차량 공동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최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전자가 미국 내 공장에서 애플의 차세대 칩을 생산합니다.
애플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삼성의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에서 처음 사용되는 새로운 칩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업계는 이 칩을 차세대 아이폰 등에 들어가는 이미지 센서, CIS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삼성전자를 협력 대상으로 선택한 건, 미국 현지화는 물론 공급망을 다변화하기 위한 행보로도 풀이됩니다.
애플은 그동안 아이폰용 이미지센서를 일본 소니로부터 전량 공급받아 왔습니다.
현대자동차도 미국 기업과의 협력을 가속화합니다.
현대차는 미국 제너럴모터스, GM과 차량 5종을 공동 개발해 2028년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모두 탑재할 수 있는 픽업트럭, 소형 승용차 등 중남미 시장용 4종과 북미 시장용 전기 사용 밴이 대상입니다.
현대차와 GM은 공동 개발 차량 양산이 본격화하면 연간 80만 대 이상을 생산,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차량 개발을 포함한 협업 비용은 두 회사가 공동 부담하는데, 협업을 통해 플랫폼 비용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재정적 이익을 볼 걸로 두 기업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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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기자 (in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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