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2025 날씨 빅데이터 경진대회 수상자 발표

이채린 기자 2025. 8. 7. 1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상청은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산소방재난본부와 함께 6일 '2025 날씨 빅데이터 경진대회(콘테스트)' 본선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날씨 빅데이터 경진대회는 기상‧기후 빅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기후위기 시대에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산소방재난본부와 함께 6일 ‘2025 날씨 빅데이터 경진대회(콘테스트)’ 본선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기상청 제공

기상청은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산소방재난본부와 함께 6일 ‘2025 날씨 빅데이터 경진대회(콘테스트)’ 본선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날씨 빅데이터 경진대회는 기상‧기후 빅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기후위기 시대에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지역난방 열수요와 날씨 빅데이터를 융합한 열수요 예측, 부산소방재난본부와 함께 △소방데이터와 날씨 빅데이터를 융합한 119신고 건수 예측, 자체과제로 △기상과 지하철혼잡도 상관분석·예측 주제를 마련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190팀이 공모작을 제출했다. 1차(예선) 심사를 거쳐 총 29팀이 2차(본선) 심사에 진출했다. 2차(본선) 심사에서는 주제별로 경쟁 발표를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총 11팀의 공모작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에너지분야의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최적화된 기계학습 모델과 시계열 변수를 조합하여 열 수요 예측을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했다. 안전방재분야에서는 시계열 분석기법과 기계학습 모델을 융합 활용하여 법정동 단위 119신고 수요 예측을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회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는 기상 관련 현안 해결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확한 열수요 예측 및 생산계획 수립으로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또 기상에 따라 소방 인력의 추가배치를 위한 알림 기능 등 차세대 119 통합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자들은 기상청과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 제공하는 포상과 더불어 ‘제13회 범정부 공공 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에 추천되며 창업 지원을 받는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날씨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통해 도출된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여러 분야의 현안 해결에 의미 있게 쓰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상기후 빅데이터가 기후변화 대응,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미래 업무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친환경·저탄소 지역난방 열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현재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한 생산·운영체계로의 전환(AX)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창의적인 국민 제안을 반영한 기상정보 융합형 열수요 예측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날로 심화되는 기상이변과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선제적 소방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날씨 데이터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실질적인 해법으로 연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