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에 7400만원 쓴 40대男, 최근 ‘이 부작용’ 나타나…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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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40대 남성이 타투를 극단적으로 한 나머지 얼굴 인식 시스템조차 통과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타투는 패션과 표현의 수단으로 쓰이지만 위 사례처럼 과도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위험이 크다.
타투 부작용을 줄이려면 시술자의 자격, 경력 등과 위생 상태에 대해 확인해야 한다.
한편 과한 타투뿐만 아니라 신체 일부를 절단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신체통합정체성장애(Body Integrity Identity Disorder·BIID)를 의심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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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 때부터 타투와 신체 개조에 관심을 가졌다는 매튜 웰런(45)이 타투에 들인 시간은 총 1600시간이 넘는다. [사진=SNS]](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KorMedi/20250807171114091xcmm.jpg)
영국의 40대 남성이 타투를 극단적으로 한 나머지 얼굴 인식 시스템조차 통과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영국에서 가장 많은 타투를 가진 남성으로 알려진 매튜 웰런(45)에 대해 보도했다. 매튜는 9세 때부터 타투와 신체 개조에 관심을 가졌다. 16세 때 자신의 몸에 불독 타투를 처음 새겼다.
이후 매튜는 흰자에 검은 안료를 주입하거나 귀의 형태를 바꿨다. 2008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킹 오브 잉크랜드 킹 바디 아트 디 익스트림 잉크-잇(King Of Ink Land King Body Art The Extreme Ink-ite)'으로 개명하며 전신 문신의 대표 인물로 인식되고 있다.
그가 지금까지 타투에 들인 시간은 총 1600시간이 넘는다. 비용은 약 4만 파운드(약 7400만 원)에 달한다. 2016년에는 36명의 타투이스트에게 동시에 타투를 받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매튜는 얼굴까지 타투로 덮었다. 하지만 최근 얼굴 인식 시스템조차 본인을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그럼에도 그는 문신은 자신의 삶의 방식이라고 말한다.
과도한 타투는 부작용 위험 커
타투는 패션과 표현의 수단으로 쓰이지만 위 사례처럼 과도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위험이 크다. 몸의 큰 면적에 타투를 하면 림프절에 잉크 입자가 축적될 수 있다. 림프절이 부어오르면 몸의 면역체계에 악영향을 준다. 피부에도 염증이 발생할 수 있고 HIV, B·C형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눈동자에 문신을 하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미국안과학회(AAO)에 따르면 안구 문신은 시력을 떨어뜨리고 눈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망막 박리, 주변 조직 착색 등 부작용도 나타난다. 빛에 대한 민감도를 높여 실명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타투 부작용을 줄이려면 시술자의 자격, 경력 등과 위생 상태에 대해 확인해야 한다. 시술 전 당뇨병이나 알레르기 여부를 시술자에게 미리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 피하지방이 적고 피부 자체가 얇은 부위는 세균 침투가 쉬우므로 관리에도 주의해야 한다.
신체 일부 절단하고 싶다면 신체통합정체성장애 의심해봐야
한편 과한 타투뿐만 아니라 신체 일부를 절단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신체통합정체성장애(Body Integrity Identity Disorder·BIID)를 의심해볼 수 있다. BIID는 신체 일부에 장애가 발생하는 상황을 스스로 원하는 병이다. BIID 환자는 자신의 몸의 일부를 부자연스럽게 여기고 제거하고 싶다는 욕구를 느낀다. 통증을 비롯 감염, 신경 손상, 과다 출혈 등을 겪는 환자가 많다.
최지혜 기자 (jhcho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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