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 올리고, 약속 내팽개쳤다…아시아나항공 뭇매 [기업 백브리핑]
윤진섭 기자 2025. 8. 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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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약속 어겼다가 집중포화 맞았습니다.
공정위, 대한항공과 기업결합 승인 내주면서 몇 가지 약속 다짐받았죠.
그중 하나가 비행기값 멋대로 올리지 말라는 거였습니다.
구체적인 인상폭까지 다짐받았는데, 아시아나항공 올 1월 일부 노선 가격 올리면서 공정위와 한 약속보다 최대 28% 올려 받았습니다.
약 1만 9천 명 승객이 많게는 45만 원 더 비싸게 비행기표 사야 했죠.
이렇게 해서 아시아나항공이 번 돈이 대략 6억 정도입니다.
공정위, 단단히 뿔났죠.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고, 번 돈의 20배 넘는 121억 원을 강제금으로 부과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공정위 결정 존중하고, 고객들에게 보상하겠다고 했지만 왠지 우롱당한 느낌이어서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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