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축산농가 지키기...농림부, 현장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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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의 축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지난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농협과 함께 '폭염 대응 시도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전국 시도를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농가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폭염 장기화가 우려되는 만큼,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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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냉방장비와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신속 지원
농가, 맞춤형 지원 통해 피해 최소화 체감
지속적 점검과 즉각 조치로 추가 피해 방지 계획

현재까지 5개 시도를 점검했으며, 지자체의 냉방장비와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이 농가에 적시에 지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또 가금 및 양돈농가를 직접 방문해 축사 내 온도 조절과 급수 관리 등 폭염 대응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시도에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와 자체 예산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 지자체는 폭염이 시작되기 전인 4월부터 취약 농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B 지자체는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신속하게 보급하기 위해 전문 택배업체와 협력해 공급했다.
한 가금 농장주는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급여한 이후 닭의 활동량이 증가했고, 체온 조절에 도움이 되는 걸 체감하고 있다. 더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고, C 농가는 "순환팬과 안개 분무장치를 통해 축사의 기온을 약 2℃ 낮추는 효과를 체감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의 지원사업이 조속히 집행돼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점검을 강화하고, 미이행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농가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폭염 장기화가 우려되는 만큼,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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