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체육회 휠체어컬링팀, 동계 패럴림픽 국가대표로 출전

오창원 2025. 8. 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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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동계 패럴림픽 국가대표에 선발된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휠체어컬링팀의 남봉광(사진 왼쪽부터), 백혜진, 이용석, 차진호가 파이팅을 외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휠체어컬링팀이 2026년 3월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에서 열리는 제14회 동계 패럴림픽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스킵 남봉광, 서드 이용석, 세컨드 차진호, 리드 백혜진, 후보 고승남으로 구성된 도장애인체육회 휠체어컬링팀은 남봉광과 차진호가 혼성 4인조 단체전에, 이용석과 백혜진이 혼성 2인조 믹스더블 대표에 선발돼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쳐 태극 마크를 달고 동계 패럴림픽에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차진호는 2010년 밴쿠버 대회에 이어 2번째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여기에 도장애인체육회 컬링팀 임성민 감독도 4인조 대표팀 감독에 선임되는 등 6명의 선수단 가운데 5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동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경사를 맞았다.

혼성 2인조 믹스더블의 경우 휠체어컬링 리그전과 동계 장애인체전 우승팀을 따돌리고 대표팀에 선발되는 기량을 과시했다.

임성민 감독은 "휠체어컬링의 전반적 경기력 향상 속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표로 선발돼 매우 기쁘다"며 "부족한 실력에도 꾸준히 지원해주신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동계 패럴림픽에서 꼭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을 통해 경기도 장애인체육이 세계무대에서도 빛날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해왔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계패럴림픽은 내년도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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