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이혼 후 재결합? 사람 고쳐쓰는 거 아냐"…과거 발언 '파묘'

김해슬 2025. 8. 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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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파묘되고 있다.

지난 5월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JTBC '이혼숙려캠프' 이호선 교수가 등장해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홍진경은 "보통 이혼 숙려 기간을 거치고 재결합하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 같다"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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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파묘되고 있다.

지난 5월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JTBC '이혼숙려캠프' 이호선 교수가 등장해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 교수는 "문제도 해결하고 이혼을 줄여보기도 하고 새로운 결정 앞에서 좋은 이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보통 이혼 숙려 기간을 거치고 재결합하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 같다"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 교수는 "아니다. 꽤 많이 있다"며 "법원에서 협의 이혼 상담을 하는데 홧김에 하는 상담 같은 경우 3개월 숙려 기간을 거치고 상담도 받으면서 상대방 다른 측면을 보고 감정도 순화된다"고 답했다. 이에 홍진경은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라는 말이 있지 않냐. 한번 끝난 인연 다시 만나지 말라는 말도 있다"고 반문했다.

"외도로 인해 싸우면 3종 세트가 있다. 욕하고 때리고 각서를 쓴다"는 이 교수 말에 홍진경은 "욕하고 뺨을 때릴 정도면 끝인 것이다. 왜 안 헤어지고 사냐"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홍진경은 지난 6일 결혼 22년 만에 결혼생활을 정리했다며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절친한 코미디언 정선희 채널에 출연해 "저희는 누구 한 사람 잘못으로 헤어진 게 아니다"라며 "(남편을) 1998년도에 만났다. 27~28년을 라엘이 아빠만 알았고 라엘이 아빠만 만나고 살았다. '좀 다르게 살아보자' 싶었다"며 이혼 사유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 개인적인 선택이고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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