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주가 고공행진…"최대 실적 경신, 항공물류 사업 기대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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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개 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고, 항공 물류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특히 현대글로비스 투자 분야 중 항공 물류 사업이 관심을 받고 있다.
항공 물류 사업 확대를 위해 현대글로비스는 에어인천의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펀드에 총 2006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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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개 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고, 항공 물류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7일 장중 16만9400원을 찍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가는 4.51% 오른 16만6700원이었다.
시장은 우선 현대글로비스가 올해 1·2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 회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한 5389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은 5026억원으로 전년 대비 60.5% 뛰었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50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했다.
상반기 전체로 보면 현대글로비스 매출액은 14조7394억원, 영업이익은 1조408억원을 나타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7.6%, 30.1% 상승했다. 해운 분야에서 비계열 고객사 물량 선적 증가, 선대 운영 합리화 노력을 통한 원가 개선 등으로 운영 효율성이 개선돼 시장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배당 확대 기대도 주가를 끌어 올린 요인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6월 창사 이래 처음 개최한 'CEO인베스터데이'에서 밝힌 중장기 목표가 단계적으로 실행되며 성과가 가시화하는 것도 시장의 기대감을 높였다. 당시 회사는 2030년까지 9조원 이상 투자로 매출 40조원 이상, 영업이익률 7%를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글로비스 투자 분야 중 항공 물류 사업이 관심을 받고 있다. 회사는 기존 경쟁력이 있는 육상·해상 물류 사업에 항공 물류 사업을 강화해 종합 물류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목표다. 항공 물류 사업 확대를 위해 현대글로비스는 에어인천의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펀드에 총 2006억원을 투자했다. 에어인천이 최근 화물 전용 항공사 에어제타를 출범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부산항 신항에도 대규모 복합 물류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를 단행했다. 확보한 부지는 총 9만4938㎡(2만8719평)로 축구장 약 13개에 달하는 규모다. 회사는 컨테이너 야적장, 종합물류센터를 2027년까지 완비할 계획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자동차 운반선 부문 비계열 매출 비중이 2분기에도 53% 이상을 유지하며 고운임 비계열 물량 확대가 하반기 실적을 지속적으로 견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하반기 관세 불확실성에도 원가 절감으로 이익 체력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며 "주주환원 정책의 추가 상향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해운 사업부 이익 증가와 톤세제도 영향으로 순이익 증가폭이 예상보다 가파르다"며 "배당성향 상향 시 배당수익률 5% 상회도 가능하다"고 했다.
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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