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D 달려간 현대차 직원들…SDV 최적화 57인치 화면 ‘눈길’

장우진 2025. 8. 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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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7일 개막한 'K-디스플레이 2025' 현장에는 현대차 명찰을 단 다수 참관객들이 눈에 띄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모빌리티용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선보인 만큼 완성차 업계에서도 깊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SDV를 넘어 완전 자율 주행이 가능한 생활공간 콘셉트카를 전시하고 다양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기술과 제품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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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7일 개막한 ‘K-디스플레이 2025’ 현장에는 현대차 명찰을 단 다수 참관객들이 눈에 띄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모빌리티용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선보인 만큼 완성차 업계에서도 깊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SDV를 넘어 완전 자율 주행이 가능한 생활공간 콘셉트카를 전시하고 다양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기술과 제품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우선 SDV에 최적화된 57인치 필러투필러(P2P) LCD’는 현존 최대 크기의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자연스러운 곡면 화면으로 필요에 따라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한다.

또 사용자가 원할 때 화면이 아래로 펼쳐지는 ‘차량용 32.6인치 슬라이더블 OLED’와 광고·외부와의 소통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초고휘도 디스플레이 29인치 아웃도어 LCD’ 등도 선보였다.

이청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회장 겸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은 이날 개막식 후 진행된 VIP투어 행사에서 직접 콘셉트카를 시연해보며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SPM’ 기술이 적용돼 조수석 앞 화면이 운전석에서는 보이지 않도록 조정할 수 있는 47.8인치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가 전시됐다. 또 세계 최초로 최대 53%까지 늘어나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차량용 조그 다이얼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평소에는 매끄러운 평면 디스플레이 형태를 유지하다 버튼을 터치하면 디스플레이가 늘어나면서 조그 다이얼 형태로 변한다.

삼성디스플레이도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전시했다. 대표적으로 ‘플렉스 매직 픽셀’은 옆 사람에게는 화면이 잘 보이지 않도록 시야각을 조절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동승석에 디스플레이가 배치될 경우, 운전자에게는 보이지 않아 운전에 방해되지 않게끔 하는 기술이다.

이 외에도 운전자석 앞에 위치한 34인치 OLED는 화면 좌우가 구부러지는 벤더블 기술을 탑재해 운전자에게 적합한 최적의 시청 거리를 제공하고, 자율 주행 모드에서는 엔터테인먼트용 스크린으로 사용할 수 있다.

부스 한 켠에는 미니 컨트리맨에 첫 적용된 원형 OLED 디스플레이가 벽에 마치 시계처럼 걸려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7일 개막한 ‘K-디스플레이 2025’ LG디스플레이 부스에 전시된 생활공간 콘셉트카에 주요 관계자들이 디스플레이 시연을 하고 있다. 장우진 기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7일 개막한 ‘K-디스플레이 2025’ LG디스플레이 부스에 전시된 생활공간 콘셉트카. 장우진 기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7일 개막한 ‘K-디스플레이 2025’ 삼성디스플레이 부스 ‘플레이 넥스트 모빌리티’ 공간에 관람객들이 구경하고 있다. 장우진 기자


장우진 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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