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서 버티던 尹 바닥으로 쿵!…아수라장 2차 체포 현장[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가 7일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김건희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돼 있다고 보고 체포영장을 발부 받았다.
지난 1일 1차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수의도 입지 않고 바닥에 누워 저항해 무산됐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벌어진 상황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ned/20250807155219412sxxs.png)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가 7일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특검팀이 윤 전 대통령을 끌어내기 위해 강하게 나섰으나 윤 전 대통령의 반발도 만만치 않아 아수라장이 벌어졌다.
윤 전 대통령을 대리하는 송진호 변호사는 7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나이가 65세로 노인이다. 젊은 사람 10여명이 달라붙었다”며 “양쪽에서 대통령의 팔을 끼고, 다리를 붙잡고 들어 차량으로 탑승시키려 했다. 완강하게 거부하니 앉아 있는 의자를 통째로 들어서 옮기려고 했다”고 말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이날 오전 8시 25분께 서울구치소에서 체포영장 집행을 지휘했다. 물리력도 동원했지만 윤 전 대통령의 거부로 부상 등 우려가 있다는 현장의 의견을 받아들여 9시 40분께 집행을 중단했다.
송 변호사는 “집행 과정에서 의자가 뒤로 빠지면서 대통령이 바닥에 떨어지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변호인들이 이렇게 집행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이야기 하자 공무집행방해로 처벌하겠다고 했다”며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피의자를 강제력을 동원해 데려간다면 진술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돼 있다고 보고 체포영장을 발부 받았다. 지난 1일 1차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수의도 입지 않고 바닥에 누워 저항해 무산됐다.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유효기간은 이날까지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김건희특검팀의 소환은 물론 오는 11일 예정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출석도 어렵다는 입장이다. 송 변호사는 “현재 몸 상태로는 재판 출석이 어렵다”며 “장기간 앉아서 조사를 받기 힘들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벌어진 상황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배보윤 변호사는 “체포영장이 발부되도 물리적으로 강제력을 행사해 인치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입장이다. 엄중한 형사 책임을 묻겠다”며 “수감된 재소자들뿐 아니라 형사 처벌의 위험이 있는 사람들의 인권을 위해서도 향후 인권침해적인 조치나 행위가 반복되지 않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시후가 내 가정 파탄냈다” 폭로 글…계정 주인·박시후 측 “사실무근, 법적 대응 고려”
- “엄마, 200만원만 빨리 보내줘!” 울먹이는 목소리, 영락 없는 아들이었다 [세상&]
- “이 늙은이 필요하면 연락해”…전 캡틴 손흥민, 토트넘에 눈물의 편지
- “XXX야, 좌파였냐? 중국 가라”… 이지혜, 악플러에 분노
- 박봄, 건강 악화로 투애니원 활동 중단…의료진“충분한 휴식 필요”
- 故 애즈원 이민, 조용히 장례…“추모 뜻 담아 본사 음원 발매 연기”
- “유재석 예능보고 선한 영향력” 소비쿠폰으로 소방서에 ‘커피100잔’ 쏜 30대
- 김병만, 한강에서 결혼식…‘조선의 사랑꾼’ 출연도 논의
- ‘200억 기부’ 김장훈, 생활고 루머 반박 “대치동 살면서 소고기 먹어”
- 홍진경이 밝힌 이혼 이유…“남편과 남이 돼서야 우정 되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