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24시] 함양군, 집중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정

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2025. 8. 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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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지난 7월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 결과 총 117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함양군은 일반재난지역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24개 항목 외에도 국세 및 지방세 징수 유예, 상하수도 요금 감면, 복구 자금 융자, 농지 임대료 감면, 국민건강보험료 및 도시가스 요금 감면, 유무선 통신 및 유료 방송 요금 감면, 병력동원 및 예비군 훈련 면제 등 총 13개 항목의 추가적인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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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변경 토지 지목 현실화…재산권 불편 해소
함양문화예술회관, 그림자놀이 판소리극 ‘별주부전’ 27일 공연  

(시사저널=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진병영 함양군수가 관내 수해 위험 지역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지난 7월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 결과 총 117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함양군은 일반재난지역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24개 항목 외에도 국세 및 지방세 징수 유예, 상하수도 요금 감면, 복구 자금 융자, 농지 임대료 감면, 국민건강보험료 및 도시가스 요금 감면, 유무선 통신 및 유료 방송 요금 감면, 병력동원 및 예비군 훈련 면제 등 총 13개 항목의 추가적인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공공시설 피해 133건에 대해서는 오는 11일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해 연말까지 주요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주택 파손, 농경지 유실 등 사유시설 피해 1256건에 대해서도 지급 대상 여부를 신속히 검토해 2주 이내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진병영 군수는 "신속한 초동 대처와 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명피해 없이 위기를 넘겼지만 생활기반시설 및 사유시설의 피해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계기로 신속한 복구와 재해위험지역 개선 등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 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변경 토지 지목 현실화…재산권 불편 해소 

경남 함양군은 농지법 시행(1973년 1월1일) 이전 지적공부상 지목이 농지(전·답·과수원)인 토지에 주택, 창고 등을 건축하고도 현재까지 지목이 농지인 토지를 조사해 실제 현황과 일치시키는 지목 현실화를 내년 12월까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농지 이외의 용도로 사용됐음이 확인되는 토지의 경우 농지법의 적용을 받지 않으므로 해당 토지의 지목을 실제 용도에 맞게 변경하여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줄이고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건축물 용도로 부과된 과세자료를 기반으로 과거 항공사진 및 현장 조사를 병행한 후 총 170여 필지를 대상지로 선정해 토지 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 안내문을 받은 토지소유자가 지목변경을 신청하면 토지이동정리 및 등기촉탁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토지 일부분만 형질변경 된 경우에는 분할 측량이 수반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목 현실화를 통해 토지의 가치를 높이고 토지 거래 시 농지취득자격증명이 발급되지 않아 겪게 되는 재산권 행사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함양문화예술회관, 그림자놀이 판소리극 '별주부전' 27일 공연  

경남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7일 오후7시 대공연장에서 그림자놀이 판소리극 '별주부전' 공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함양군이 주관하고 예술경연지원센터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및 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통 공연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그림자놀이 판소리극 '별주부전'은 전통 판소리 '수궁가'를 바탕으로 그림자극과 전통 연희를 결합해 새롭게 창작한 가족형 전통예술 공연이다. 판소리의 장단과 멜로디는 유지하면서도 어린이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말과 표현, 손과 몸을 활용한 그림자 캐릭터를 통해 어려운 판소리를 시각적으로 풀어내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티켓 예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현장 결제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 좌석 1만원이며 4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공연예술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그림자놀이 판소리극 '별주부전' 공연 포스터 ⓒ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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