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통수 치더니 이제 와서?... "신태용이 인도네시아 국대 울산 데려갈까?" 성공한 인니파 없는데도 인니 매체는 '기대'

임기환 기자 2025. 8. 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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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한민국 최고의 빅 클럽 중 하나인 울산 HD 사령탑에 부임하자 인도네시아 내에서는 신 감독이 자국 선수를 영입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내심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매체 '세팍볼라'는 7일(한국 시간) "신 감독이 울산에 공식 취임했는데,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선수들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을까. 신 감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지휘하며 깊은 연을 맺어 왔지 않은가"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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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한민국 최고의 빅 클럽 중 하나인 울산 HD 사령탑에 부임하자 인도네시아 내에서는 신 감독이 자국 선수를 영입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내심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매체 '세팍볼라'는 7일(한국 시간) "신 감독이 울산에 공식 취임했는데,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선수들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을까. 신 감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지휘하며 깊은 연을 맺어 왔지 않은가"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매체는 "신 감독은 프라타마 아르한, 리즈키 리도, 마르셀리노 퍼디난드를 비롯한 여러 인도네시아 축구의 유망주들을 국가대표팀에 발탁해왔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의 핵심 자원들이었다. 인도네시아의 축구 팬들은 신 감독이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선수들을 울산으로 영입해주길 바라고 있다"라고 구체적 라인업까지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울산은 이미 6명의 외국인 쿼터를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K리그의 아시아 쿼터 제도는 폐지되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하면 신 감독이 인도네시아 선수들에게 관심을 보일지는 아직 미지수이며,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당장에 매력적인 옵션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라며 비관론 쪽에 무게를 실었다.

그러나 외국인 쿼터 제도를 차치하고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아무리 국가대표라고 한들 대한민국 최상위 리그 최상위 클럽 울산에 부합할지 자체가 미지수이다. 과거 응우옌 콩 푸엉, 쯔엉, 아스나위 망갈람 등 여러 동남아시아 출신 선수들이 K리그의 문을 노크했지만,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간 선수는 드물다.

'세팍볼라' 역시도 "지금까지 대한민국 무대를 경험한 선수는 프라타마 아르한 정도 뿐이다. 아르한은 수원 FC에서 2024년부터 2시즌간 활약했다. 그러나 그마저도 K리그1(1부)에서는 단 2경기에 나섰을 뿐이다"라며 기대보다는 회의적인 견해를 펼쳤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세팍볼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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