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폭염 대책 추진한다…최대호 “생사 걸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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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홀몸노인 등 약자를 돕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폭염은 생존 문제"라며 촘촘한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안부 전화로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최 시장은 "폭염의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을 촘촘하게 돌보고 폭염 대응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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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박성훈 기자
경기 안양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홀몸노인 등 약자를 돕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폭염은 생존 문제”라며 촘촘한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다.
시는 만안·동안구보건소는 방문 건강관리 사업으로 전담 간호사가 독거노인·만성질환자·장애인 및 재가 암환자 등 6000여 명의 대상 가구를 관리해 건강 이상 여부와 무더위에 어려움이 없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전화·문자 발송을 통해 폭염 대응 행동 요령과 건강 수칙을 상세히 안내하는 한편, 폭염특보 기간에는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 중 집중 관리가 필요한 480명의 건강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안부 전화로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생활지원사도 전화·방문을 실시하며 대상 노인 2615명의 건강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지난달 생활지원사가 폭염특보 발효로 대상자들에게 전화로 안전을 확인하던 중 위급상황의 노인을 구조하기도 했다. 생활지원사는 전화 연락이 되지 않은 노인의 집을 방문했고, 쓰러진 신발장 밑에 깔린 채 무더운 날씨 속에서 도움을 기다리고 있던 노인을 발견해 응급조치했다.
최 시장은 “폭염의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을 촘촘하게 돌보고 폭염 대응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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