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국보급 윤아와 로맨스…'니가 뭔데' 질타받아" [MD인터뷰①]

김지우 기자 2025. 8. 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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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 / 에이엠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안보현이 상대역 임윤아와의 호흡에 대해 얘기했다.

마이데일리는 7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 출연한 안보현을 만나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다.

이날 안보현은 "어제 처음 영화를 봐서 아직 여운이 남아있다"며 "몸이 힘든 촬영도 있었는데 예쁘게 사랑스럽게 담겨서 기분이 좋다. 요즘 극장에 포스터가 걸린다는 사실이 감사하기도 하고, 감회가 새롭다.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안보현은 "파트너로 윤아를 만나 너무 신기했다. 지인들에게 '니가 뭔데'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질타를 받았다. (웃음)"고 했다.

안보현 /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이어 "첫 리딩 후 감독님이 '둘이 친해졌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술도 한잔했다. 밤 촬영이 워낙 많아서 윤아 팀, 우리 팀 다 같이 아침에 복국에 소주 한잔하고 집에 들어갈 때도 있었다"며 "우리나라 국보 같은 소녀시대인데 굉장히 사람냄새 난다는 생각을 했다. 다른 사람을 대하는 방식도 서툰 저보다 훨씬 나았다. 많이 배웠다. 이번에 개봉하면서 오랜만에 윤아를 다시 만나니 새롭다. 이제 친해져서 그런 건 없지만, 여전히 아름답고 역시 소녀시대 센터구나 싶다"고 말했다.

또한 안보현은 "대본에 있었던 악마 선지의 행동과 대사를 윤아 씨가 어떻게 할지 궁금했다"며 "그런 스타일과 평소와 다른 목소리 연기를 소화하는 걸 보며 감탄했다. 스태프들도 깔깔 웃으며 지켜봤다"고 전했다.

극 중 길구는 악마 선지의 난동을 온몸으로 받아내기도 하는데. 이에 안보현은 "윤아가 깃털 같아서 전 괜찮았다. 무거워 봤자 얼마나 무겁겠나. 평소 운동하는 중량에 비해 가벼웠다"며 "매달린 사람이 잘 매달려 주면 오히려 편하다. 전 편하게 촬영했다. 끝나고 늘 '미안해 미안해' 하는데 힐을 신고 있어서 윤아가 오히려 힘들었을 것 같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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