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측 "윤 사지 잡고 끌어내려…형사 책임 물을 것"
백운 기자 2025. 8. 7.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김건희 특검팀이 물리력으로 불법적인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단인 배보윤·송진호 변호사는 오늘(7일) 오후 서울고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특검팀의 체포영장 2차 집행 시도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에 실패한 뒤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김건희 특검팀이 물리력으로 불법적인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단인 배보윤·송진호 변호사는 오늘(7일) 오후 서울고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특검팀의 체포영장 2차 집행 시도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특검팀은 체포영장 기한이 만료되는 오늘 오전 일찍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 2차 집행을 시도했으나 엿새 전인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윤 전 대통령의 저항으로 무산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오늘 오전 8시쯤 특검팀이 서울구치소에 도착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옷을 입고 나오면 변호사를 불러주겠다'는 구치소 측 요구에 따라 '출정과장' 방에 들어가서 변호인을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특검팀은 변호인에게 나가라고 요구했고, 변호인이 이를 거부하자 '강제집행을 하겠다'며 변호인들을 내보내려 하는 과정이 반복되다 강제집행이 이뤄졌다는 게 윤 전 대통령 측 설명입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젊은 사람들 10여 명이 달라붙어 (의자에) 앉아 있는 윤 전 대통령을 양쪽에서 팔을 끼고 다리를 붙잡고 그대로 들어서 차량에 탑승시키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이) 완강하게 거부하니까 다시 한번 의자 자체를 들고 그 의자에 앉은 대통령을 같이 들어서 옮기려 했다"며 "그 과정에서 의자가 뒤로 확 빠졌고, 윤 전 대통령이 땅바닥에 떨어지는 일도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리인단은 "윤 전 대통령이 허리를 의자 다리에 부딪치기도 했고, 팔을 너무 세게 잡아당겨서 '팔이 빠질 것 같다. 제발 좀 놔달라'고 해서 강제력에서 겨우 벗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물리력 행사는 오전 8시부터 9시 40분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계속 이뤄졌다는 게 대리인단의 주장입니다.
송 변호사는 "변호인들이 (구치소 관계자들에게) 불법행위라고 명백히 말했지만, 특검 관계자들은 '변호인은 나가라'고 했다. 불법 체포영장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것도 '공무집행방해로 처벌한다'며 협박하는 과정이 되풀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송 변호사는 "이 과정에서 일어난 모든 불법행위 관련자는 반드시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백운 기자 cloud@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지혜, 정치색 공격하는 가족 악플 박제 "좌파도 우파도 아냐"
- "팔 다리를 이렇게 잡고! 의자를 통째로!" 넘어진 윤석열? 변호인들 '울분' [바로이뉴스]
- 남편 신체 중요부위 절단…아내·사위 구속 송치
- 물놀이 사고 입건에 "부당"…공무원들 '발칵' 왜
- 남이 든 봉투에 '슥'…쓰레기 넣고 떠난 주민 '민폐'
- [자막뉴스] 참고 참은 스타벅스…진상 '카공족' 전면 선전포고
- 강아지 목줄 당겨 '빙빙' 벽에 '퍽'…해명에 '공분'
- 마포구 대로변서 흉기로 지인 살해…30대 현행범 체포
- 접근금지 조치에도 병원 찾아가 흉기 난동…경찰, 구속영장 검토
- 수영복 입고 뒤엉켜 '퍽퍽'…해변서 '집단 몸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