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보는 어린이 책] 〈AI는 말하지만 우리는 생각을 합니다〉 외 3권
이서후 기자 2025. 8. 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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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말하지만 우리는 생각을 합니다 = 언어심리학과 발달심리학을 연구하는 인지과학자 이마이 무쓰미는 AI의 '말'에 휩쓸리지 않게 하는 강력한 능력이 우리에게 있다고 말한다.
"원래 말에는 확실히 고정된 의미가 없으므로 유연하게 잘 사용하려면 여러 방식으로 시도해 보고 실패하면서 배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생각하는 힘은 언어를 학습하면서 성장합니다. 말의 힘과 생각하는 힘은 여러분의 오른발과 왼발 같은 관계입니다." 이현욱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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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말하지만 우리는 생각을 합니다 = 언어심리학과 발달심리학을 연구하는 인지과학자 이마이 무쓰미는 AI의 '말'에 휩쓸리지 않게 하는 강력한 능력이 우리에게 있다고 말한다. 그게 바로 '생각'이다. 책은 어린아이가 언어를 배워 가는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사고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설명한다. "원래 말에는 확실히 고정된 의미가 없으므로 유연하게 잘 사용하려면 여러 방식으로 시도해 보고 실패하면서 배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생각하는 힘은 언어를 학습하면서 성장합니다. 말의 힘과 생각하는 힘은 여러분의 오른발과 왼발 같은 관계입니다." 이현욱 옮김. 136쪽. 서해문집. 1만 6800원.

◇이토록 시끄러운, 감정 이야기 = 발달장애인과 그 주변인이 함께할 수 있는 감정 워크북. 책은 감정을 이해하는 마음의 날씨, 이토록 시끄러운 감정, 감정에 이름 붙이기, 감정지도, 감정 표현과 관계 맺기 5가지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감정을 단순히 분류하거나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협응하며,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제시한다. "발달장애인과 대화를 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그렇지 않아요. 그저 잘 듣고, 잘 관찰하는 일입니다. 그들의 말과 행동이 상황에 맞지 않고 때로는 엉뚱해 보일 수 있어요. 그러나 앞뒤 상황을 곰곰 되짚어 보면 알아차릴 수 있어요. 중요한 건 기다려주기 입니다. 잠시 기다려주세요." 박정경 지음,장누리 그림. 64쪽. 사슴뿔. 1만 7000원.

◇우리 사이 햇빛 =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내 마음을 몰라 줄 때, 왜 우리는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서운한 게 많아지고, 짜증이 늘고, 이토록 미울까? 엄마와 딸 사이는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또 그 표정이다. 엄마가 나한테 무언가 부탁할 때마다 나오는 표정. 그 표정만 보면 내 마음은 마구 요동친다. 엄마가 나를 필요로 해서 좋고, 동시에 그 필요를 모른 척하고 싶어서 싫다." 조은비 지음, 국민지 그림. 184쪽. 길벗스쿨. 1만 5000원.

◇시인에게서 배워라 =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랑하는 김소월, 나혜석, 백석, 윤동주, 김수영, 김종삼의 삶과 시를 새로운 눈으로 담는다. 민족시인, 국민시인, 참여시인 같은 틀에서 벗어나 곁에 있는 친구로서 그들을 다시 읽는다. "시인에게서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 그동안 우리는 시인에게서 무엇을 배운 것이 아닐 오히려 배우지 않아도 될 것을 잔뜩 공부한 것 같아요. 철학자 바슐라르는 말합니다. 너무 이성적인 태도에서 벗어나라고. 그렇게 사는 사람이 바로 시인이라고. 그래서 시인에게 배우라 말합니다." 이민호 지음. 170쪽. 북치는소년. 1만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