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차리토가 LA 왔을 때완 '급'이 달라!... 8년 연속 인기선수 1위 손흥민의 '딥임팩트', "한인만 32만 명... LA 오면 난리날 걸?"

임기환 기자 2025. 8. 7. 14: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세이셔널' 손흥민의 LA(로스앤젤레스) FC행이 벌써부터 미국에 파급력을 미치고 있는 분위기다.

AFP 통신에 따르면 손흥민이 미국에 도착한 5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국제공항에서는 그를 기다리는 한인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캘리포니아 지역에만 한인이 32만 명이 산다고!"

'손세이셔널' 손흥민의 LA(로스앤젤레스) FC행이 벌써부터 미국에 파급력을 미치고 있는 분위기다. AFP 통신에 따르면 손흥민이 미국에 도착한 5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국제공항에서는 그를 기다리는 한인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태극기를 들고 있는 팬들부터 손흥민의 LA 유니폼을 입고 사인을 기다리는 팬들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았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 손흥민은 미국프로축구(MLS) LA FC 이적을 확정지었다. LA 구단은 6일(현지 시각) "토트넘으로부터 손흥민을 완전 영입했다"라며 "축구 역사상 가장 재능 있고 인기 있는 아시아 선수 중 한 명이 토트넘에서의 10년 활약을 뒤로하고 LA에 합류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의 설명에 따르면 손흥민은 2027년까지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 샐러리캡 적용 제외로 연봉 제한이 없는 선수)로 등록된다. 2028년까지 연장 옵션에 더해 2029년 6월까지의 옵션도 함께 포함돼 있다.

손흥민은 "LA는 전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스포츠 도시 중 하나다. 거대한 야망을 가진 LA에 합류하게 되어 대단히 자랑스럽다. 수많은 챔피언의 역사를 지닌 LA와 함께 다음 챕터를 함께 써 내려가기 위해 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의 이적료는 공식적으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복수 미국 매체들은 그의 이적료를 MLS 역사상 최대 금액인 약 2650만달러(약 368억 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이적료 측면뿐만이 아니라, 마케팅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손흥민의 LA행이다. LA가 속한 캘리포니아 지역에는 한인만 약 32만 명이 거주한다. 이는 분명 LA 홈경기 관중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인도네시아 유력 매체 '볼라'도 이 점을 짚었다. 매체는 "로스앤젤레스 지역은 대한민국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가장 큰 한인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32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지역만 놓고 보면 미국에서 160번째로 큰 대도시권에 해당한다"라며 LA 지역의 한인 커뮤니티 규모에 대해 언급했다.

기대와 동시에 신중론도 폈다. 매체는 "물론, 그 숫자가 매주 BMO 경기장(LA 홈구장)을 가득 채운다는 것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LA는 이미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손흥민의 합류는 이전에는 개척되지 않았던 새로운 팬 계층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다"라며 낙관 쪽에 무게를 실었다.

여기에 더해 손흥민의 브랜드 파워를 근거로 내세웠다. 매체는 "손흥민은 유명한 축구 선수일 뿐만 아니라, 갤럽 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8년간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운동선수였다"라며 "2024년 말에 실시된 최근 여론조사에서 응답자들은 2명만을 꼽았는데, 응답자의 70%가 손흥민을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LA에서 손흥민의 존재는 LA의 한인 사회에 엄청난 감정적 임팩트를 안겨주었다. 멕시코 팬들의 환호 속에 데뷔한 카를로스 벨라나 LA 갤럭시의 하비에르 '치차리토' 에르난데스보다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쳤다"라며 과거의 멕시칸 스타플레이어들이 LA에 당도했을 때보다도 임팩트가 크다고 언급했다. 

아스널 출신의 벨라는 2018년 스페인 라 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LA FC로 이적해 지난해까지 현역으로 활약했고, 올해부터는 LA의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인 치차리토는 2020년 라 리가 세비야에서 LA 갤럭시로 이적해 2023년까지 활약했고, 현재는 자국 클럽 CD 과달라하라에서 활약 중이다. 둘 다 멕시코 축구의 레전드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볼라 캡처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