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가스 비축량, 12년 내 최저…"저장고 3분의 1도 못 채워"

장선이 기자 2025. 8. 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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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가스 비축량이 12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에너지업체 엑스프로(ExPro)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지하 저장 시설 가스 비축량은 100억㎥로, 최대 저장 용량의 32.3%에 그쳤습니다.

러시아군은 드론으로 오데사주에 있는 가스 압축 시설을 공격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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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국기

우크라이나의 가스 비축량이 12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에너지업체 엑스프로(ExPro)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지하 저장 시설 가스 비축량은 100억㎥로, 최대 저장 용량의 32.3%에 그쳤습니다.

이 같은 저장량은 12년 내 최저이며 작년 대비 9% 감소한 것이라고 엑스프로는 밝혔습니다.

올겨울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당국은 현재 저장량보다 더 많은 가스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에너지부는 올겨울 난방 수요에 대비해 가스 약 130억㎥가 필요하며, 적어도 46억㎥는 수입해야 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남부 오데사의 가스 시설을 공격해 우크라이나의 겨울 준비를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러시아군은 드론으로 오데사주에 있는 가스 압축 시설을 공격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 시설은 튀르키예에서 우크라이나를 잇는 '트랜스 발칸' 가스관의 일부로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전쟁 발발 후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동부 지역의 가스 생산 시설에 타격을 입어 수입을 늘려야 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장선이 기자 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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