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일자리]대구·경북 상장법인, 최근 두 달 새 20% 가까이 시가총액 증가

김명환 기자 2025. 8. 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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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두 달 새 20%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가 7일 발표한 '2025년 7월 대구·경북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지역 상장법인 123개 사의 시가총액은 91조1천486억 원으로, 전월 대비 9.8%(8조1천198억 원) 증가했다.

코스피시장 지역 상장법인 45개 사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10.4%(7조4천518억 원) 증가한 78조9천894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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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 기준 91조1천486억 원…5월 말보다 15조737억 원 증가
2025년 7월 말 기준 지역 상장법인의 시장별 주가 상승률 상위 종목.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 제공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두 달 새 20%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가 7일 발표한 '2025년 7월 대구·경북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지역 상장법인 123개 사의 시가총액은 91조1천486억 원으로, 전월 대비 9.8%(8조1천198억 원) 증가했다. 지난 5월 말(76조749억 원)에 비해서는 19.8%(15조737억 원) 올랐다.

외국인 매수세가 가파르게 유입되며 전월 대비 금속 16.7%(4조379억 원), 전기·전자 12.3%(4조318억 원), 기계·장비 6.3%(1천848억 원) 등에서 상승요인이 크게 작용했다.

코스피시장 지역 상장법인 45개 사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10.4%(7조4천518억 원) 증가한 78조9천894억 원을 기록했다. POSCO홀딩스(3조8천443억 원), 포스코퓨처엠(1조2천472억 원), 이수페타시스(9천323억 원) 등이 크게 상승했다.

주가 상승률로는 엘앤에프, 이수페타시스, POSCO홀딩스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엘앤에프는 오랜 실적 부진의 터널을 벗어나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한 달 동안 42.6%나 올랐다. 이 같은 전망이 실현된다면 11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셈이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78개 사의 시가총액은 12조1천592억 원으로, 전월 대비 5.8%(6천680억 원) 올랐다. 에스앤에스틱(2천145억 원), 포스코엠텍(1천370억 원), 피엔티(950억 원) 등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특히 에스앤에스틱은 반도체 경기의 회복이 기대되면서 지난 6월에 이어, 7월에도 가장 많은 시가총액 증가액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전체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5.7%(165조4천860억 원) 증가한 3천76조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시장의 시가총액은 2천661조 원, 코스닥시장은 414조 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6.0%, 3.7% 증가했다.

김명환 기자 km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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