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법사위원들 "이춘석 사태 이재명 대통령이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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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춘석 의원 사태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7일 성명문을 통해 "'코스피(지수) 5000' 시대를 외치며 국민을 현혹하던 이재명 정권의 위선이 또 다시 백일하에 드러났다"며 "법사위원장을 맡고 있던 이춘석 의원이 국회 본회의 중에 차명으로 주식거래를 해 1500만 주식투자자들은 물론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국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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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춘석 의원 사태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7일 성명문을 통해 "'코스피(지수) 5000' 시대를 외치며 국민을 현혹하던 이재명 정권의 위선이 또 다시 백일하에 드러났다"며 "법사위원장을 맡고 있던 이춘석 의원이 국회 본회의 중에 차명으로 주식거래를 해 1500만 주식투자자들은 물론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국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한국거래소를 찾아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겠다' '불법거래로 돈을 벌면 몇배로 물어내야 하고 벌금과 징역형을 최대로 해야한다'고 공언한 바 있다"며 "이 대통령은 이춘석 의원이 대통령 소속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으로서 그 지위를 이용해 미공개정보 이용 등으로 불법적 수익을 도모한 사실에 대해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사태의 근원은 거대 여당이 입법부와 행정부를 장악한 후 보인 오만불손한 태도에서 기인한 것"이라며 "또한 모든 권력을 독점했음에도 국정의 한 축인 야당이 거대여당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법사위원장 자리를 끝까지 내주지 않는 민주당의 독선과 아집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정청래 대표 등 민주당이 진심으로 반성했다면 과거 법무부장관 시절 국민의힘과 수차례 충돌해 물의를 일으켰던 추미애 의원을 감히 후임으로 신속하게 내정할 수는 없었을 것"이라며 "민주당이 일말의 반성이라도 했다면 후임 법사위원장을 국회 관례대로 야당에 넘겨주던지 아니면 최소한 국민 여론을 살펴보려는 시늉이라도 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번 사건에 대한 반성의 시작은 국회 법사위원장을 야당 몫으로 되돌려 주는 것"이라며 "그 후에 이춘석 의원에 대한 철저한 조사, 재발방지책 수립, 진심이 담긴 대국민 사과 등이 어어져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추미애 의원의 법사위원장 내정을 즉각 철회하길 바란다"며 "정청래 대표와 민주당의 대오각성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폰으로 주식 거래 내역을 확인하는 모습이 더팩트에 포착됐다. 주식 계좌 명의는 이 의원 본인이 아닌 차모씨로 적혀 있어 차명 거래 의혹이 제기됐다. 이 의원은 의혹 제기 당일 민주당을 탈당하고 법사위원장 자리도 내려놨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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