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기업, 행안부 경영평가 ‘합격점’…환경공단 2년 연속 ‘최우수’

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2025. 8. 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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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방공기업들이 올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모두 '우수' 이상 등급을 받아 경영성과와 공공서비스 개선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7일 행안부가 전날 발표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에 따르면, 부산시 산하 공기업 5곳 모두 '우수' 이상 등급을 받았다.

부산 기장군 지방공기업인 기장군도시관리공단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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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산하 공기업 상위권 포진...평가 결과로 성과급 차등 지급

(시사저널=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부산시 지방공기업들이 올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모두 '우수' 이상 등급을 받아 경영성과와 공공서비스 개선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7일 행안부가 전날 발표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에 따르면, 부산시 산하 공기업 5곳 모두 '우수' 이상 등급을 받았다. 행안부는 특성을 고려해 7개의 평가 유형을 구분했고 2개 분야, 20여개 세부지표를 활용해 평가를 진행했다.

세부지표에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이 포함됐다. 이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경영혁신을 유도하고 공공서비스와 지역발전 기여도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1993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부산도시공사·부산시설공단은 우수, 부산환경공단과 부산관광공사는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 특히 최우수를 받은 두 기관은 우수사례에도 이름을 올렸다. 부산도시공사는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행안부는 환경공단이 소각시설 소각량과 가동일수 목표대비 초과 달성, 처리수질 전 항목에서 수질개선도 최고목표를 달성해 공공서비스를 제고했다고 봤다. 또 하수·소각처리시설 최적 운영으로 운영비용 48억7000만원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관광공사는 MICE 유치 실적이 최근 2배 이상 증가하며 지역 MICE 산업 인지도와 인프라 경쟁력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자료를 통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4년 연속 상승해 재무적 지표가 개선됐고, ESG경영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부산 기장군 지방공기업인 기장군도시관리공단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올해 도시관리공단은 행안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경영평가단의 평가 결과 지방공기업들은 공공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전년도에 비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지방공기업들의 기관장은 최대 400%에서 0%(익년도 연봉 10-5% 삭감)까지, 직원은 최대 200%에서 0%까지 경영평가 평가급이 차등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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