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빨리 그친 폭우…주말, 남부지방에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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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중부지방 부근에 형성된 강수대에 의해 경기 동부와 강원도에 강한 비가 내렸다.
이번 주말에는 새로운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라권을 중심으로 또 한차례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주말에는 우리나라 남동쪽에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고, 정체전선이 덩달아 북상하면서 전라권을 중심으로 충남과 남부지방, 제주에 다시 많은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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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압 확장하면서 정체정선 형성
전라권에 호우특보 수준 강수 예상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지난 6일 중부지방 부근에 형성된 강수대에 의해 경기 동부와 강원도에 강한 비가 내렸다. 이번 주말에는 새로운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라권을 중심으로 또 한차례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주말에는 우리나라 남동쪽에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고, 정체전선이 덩달아 북상하면서 전라권을 중심으로 충남과 남부지방, 제주에 다시 많은 비가 내리겠다. 10일 오후에는 정체전선이 일시적으로 내려가 비가 그칠 수 있다. 하지만 다음 주부터 다시 고기압이 확장돼 11일(월요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12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13~14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강수가 예상된다.
비는 9일 밤부터 10일 아침까지 가장 강해질 것으로 분석됐다.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다량의 수증기가 공급되고, 정체전선에 생긴 중규모저기압과 고기압 사이에서 빠른 바람을 일으키는 하층 제트기류가 발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규모 저기압이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전라권에는 호우 특보 수준인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다만, 현재로서는 이 저기압의 예상 위치와 강수 집중구역의 변동성이 매우 크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폭염이 해소되겠다.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전남과 경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폭염특보는 해제된 상태다. 하지만 습도와 체감온도가 높은 상황이라 폭염특보가 다시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 다음 주 후반에는 우리나라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다시 폭염이 강화되겠다.
한편, 이번 주말 중규모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 수준의 높은 파도가 발생하겠다. 이창재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으로 너울이 지속된다”며 “해안가 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영민 (yml122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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