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 패러다임 바뀌었다…美, 상호관세시행
송태희 기자 2025. 8. 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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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각국에 일방적으로 부과한 상호관세가 미국 동부시간 7일 0시1분(한국시간 7일 13시1분) 공식 발효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이 미국으로 수출하는 제품에 최저 10%에서 최고 41%에 달하는 상호관세가 기존 관세에 추가로 적용되면서 지난 수십년간 미국 주도로 구축돼온 자유무역 질서에 큰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수출로 먹고 살아온 한국에도 15% 상호관세가 부과되면서 미국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과 기업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또 주요 기업이 관세를 피하기 위해 앞다퉈 미국 현지 투자에 나서면서 미국을 제외한 국가에서는 제조업과 일자리 성장이 정체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한국도 상호관세 발효가 임박한 지난달 30일 3천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1천억달러 상당의 미국산 에너지 구매 등을 조건으로 관세율을 기존 25%에서 15%로 낮추는 데 미국과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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