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지루처럼 실패 안 해" LA FC 손흥민에 기대 크다 "플레이메이킹 능력, 다른 팀에 무서운 시나리오"


영국 '디 애슬레틱'은 7일(한국시간) "LA FC는 지루의 영입 실패 경험이 있다. 손흥민을 잘 활용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2024년 LA FC 유니폼을 입은 지루는 데뷔 시즌에 2골, 2025시즌엔 3골에 그친 뒤 릴 OSC로 떠났다. 매체는 "지루는 짧은 패스를 바탕으로 쉴 새 없이 전진하는 LA FC의 빠른 템포를 쫓아가지 못했다. 그가 나이가 많아서가 아닌 원래 플레이 스타일이 LA FC와 맞기 어려웠던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LA FC의 30대 이상 베테랑 선수의 영입 전략은 지루가 나가면서 끝이 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손흥민을 구단 역대 최대 이적료로 영입하며 계속 그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득점원과 공격수가 절실한 시점에서 손흥민이라는 새 해결책을 찾았다"며 "스티븐 체룬돌로 감독 체제의 전술에서 손흥민은 지루보다 훨씬 더 어울리는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손흥민은 스피드를 활용해 박스 안으로 침투, 직접 슈팅 기회를 만들거나 케인에게 컷백 패스를 통해 득점 기회를 만들어 줬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경기 이해도와 연계 플레이 능력이 뛰어나다. 때문에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다"며 "손흥민이 런던에서 보여준 뛰어난 플레이 메이킹 능력을 LA에서도 보여준다면, 이는 다른 MLS컵 우승 후보에게 정말로 무서운 시나리오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LA FC는 이날 오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 2년이며, 2028년과 2029년 6월까지 연장 가능한 옵션이 포함됐다. 등번호는 7번이다. 구단은 "손흥민은 국제선수 로스터를 차지할 예정이다. P-1 비자와 국제 이적 증명서를 받은 후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LA FC란 팀에 대해 이미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 위고 요리스, 가레스 베일 등 토트넘 출신 선수들이 뛰고 한국의 김문환 선수가 있었던 팀이라 더 관심을 갖고 경기를 지켜봤다"고 말했다.
이어 "요리스와 (이적에 대해) 얘기가 오고 가면서 제 마음을 굳히는 데 도움이 됐다"며 "LA는 한인분들이 많다. 한국인으로서 외국에 나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한인분들이 제가 더 자랑스럽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럽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고 여기서 활약이 보장된 건 아니다. 여기서 새로운 시작이고, 0에서 시작한다, 언제나 마지막은 레전드가 되고 싶은 게 꿈이다"라고 덧붙였다.
소링턴 LA FC 공동대표 겸 총괄매니저는 "쏘니(손흥민)는 세계 축구계에서 글로벌 아이콘이다. 뿐만 아니라 가장 역동적이고 뛰어난 선수 중 하나다"라며 "그의 야망과 능력, 인품은 LA FC의 가치와 완벽하게 일치한다. 경기장 안팎에서 우리 구단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영감을 불어 넣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큰 기대를 내비쳤다.
구단도 손흥민에 대해 "역대 축구 선수 중 가장 인기 있고 실력 있는 아시아 선수다"라며 "토트넘에서 10년을 뛰며 173골 101도움을 기록했다. 2021~2022시즌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을 차지했다. 한국 국가대표로서 월드컵에도 세 차례 출전했다"고 설명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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