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고 죽어야 할 1차 지명 맞네! '156km 광속구+143km 고속 포크볼' 윤성빈, KIA 우승타선 'KKK 삭제' 괴력투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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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고 죽어야 할 1차 지명'의 뛰어난 재능이 마침내 폭발한 것일까.
롯데 자이언츠 '파이어볼러' 윤성빈이 올 시즌 최고의 투구로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의 강타선을 지워버렸다.
롯데가 7-1로 앞선 8회 초 마운드에 오른 윤성빈은 2번 타자 김선빈부터 시작하는 KIA의 까다로운 타선을 마주했다.
윤성빈의 2017 신인 드래프트서 1차 지명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을 만큼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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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안고 죽어야 할 1차 지명'의 뛰어난 재능이 마침내 폭발한 것일까. 롯데 자이언츠 '파이어볼러' 윤성빈이 올 시즌 최고의 투구로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의 강타선을 지워버렸다.
윤성빈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와 홈경기에 팀의 3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3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고별전을 치른 터커 데이비슨의 호투(6이닝 1실점)와 경기 초반 터진 타선의 힘을 앞세운 롯데는 7-1로 KIA를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롯데가 7-1로 앞선 8회 초 마운드에 오른 윤성빈은 2번 타자 김선빈부터 시작하는 KIA의 까다로운 타선을 마주했다. 초구부터 155km/h 강속구로 파울을 유도한 윤성빈은 2구째도 155km/h 패스트볼로 파울을 끌어내 순식간에 볼카운트 0-2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어 3구째 142km/h 바깥쪽 낮은 코스로 떨어지는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을 잡으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다음 타자는 2024시즌 KBO리그 MVP 김도영이었다. 진짜 승부는 '2024시즌 MVP' 김도영과의 대결이었다. 전날(5일) 김도영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156km/h 강속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한 윤성빈은 자신감이 넘쳤다.
초구 156km/h 하이 패스트볼로 헛스윙을 끌어낸 뒤 2구째 154km/h 강속구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 0-2 유리한 카운트를 만들었다. 3구째 156km/h 높은 코스의 패스트볼로 김도영의 시선을 끈 윤성빈은 4구째 141km/h 낙차 큰 포크볼로 김도영의 헛스윙을 끌어내며 리그 최고 타자를 무력화시켰다.
기세가 오른 윤성빈은 '통산 타점 1위' 베테랑 최형우도 가볍게 제압했다. 156km/h 패스트볼로 파울 2개를 끌어내 볼카운트 1-2를 만든 그는 4구째 143km/h 고속 포크볼로 3번째 삼진을 만들었다. 헛스윙 삼진으로만 1이닝 KKK.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는 투구였다.

윤성빈의 2017 신인 드래프트서 1차 지명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을 만큼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그동안 '안고 죽어야 할 1차 지명' 재능이 제대로 발현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어느덧 9년 차를 맞은 만년 유망주는 드디어 롯데의 인내에 보답할 기미를 보인다. 지난 5월 20일 LG 트윈스를 상대로 선발투수로 시즌 첫 등판에 나서 1이닝 9실점의 쓴맛을 봤던 윤성빈은 2군을 다녀온 뒤 불펜투수로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6월 15일 SSG 랜더스전부터 8월 6일 KIA전까지 10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기간 8⅓이닝을 소화하며 탈삼진은 9개나 잡았고, 우려했던 볼넷은 2개뿐이다.
핵심 불펜 자원인 최준용이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서 말소됐기에 윤성빈의 활약은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주 데뷔 첫 3연투를 소화하며 안정감을 뽐냈던 윤성빈은 6일 KIA전에서 핵심 타자들을 상대로 위력투를 펼쳐 필승조로서의 가능성도 드러냈다. 8년간의 긴 터널을 지나온 '1차 지명' 파이어볼러는 마침내 알에서 깨어나 롯데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윤성빈, 6일 KIA전 1이닝 KKK 퍼펙트
-KIA 김선빈·김도영·최형우로 이어지는 강타선 봉쇄
-'안고 죽어야 할 1차 지명' 재능 마침내 꽃피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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