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홈캉스 열풍… 콘솔 게임 수요 3배 가량 증가

문원빈 기자 2025. 8. 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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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기록적 폭염으로 실내 휴가를 즐기는 '홈캉스족'이 늘어난 가운데 콘솔게임기 거래액도 전달 대비 2.7배 증가했다.

영상기기·간편식 수요도 동반 상승한 반면, 야외활동 제품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가격비교 플랫폼 다나와는 6일, 지난 7월 주요 카테고리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실내에서 사용하는 영상·취미용 제품군의 거래액이 전월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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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 게임, 영상 기기, 식음료 수요 증가… 야외활동 제품 수요 하향

7월 기록적 폭염으로 실내 휴가를 즐기는 '홈캉스족'이 늘어난 가운데 콘솔게임기 거래액도 전달 대비 2.7배 증가했다. 영상기기·간편식 수요도 동반 상승한 반면, 야외활동 제품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가격비교 플랫폼 다나와는 6일, 지난 7월 주요 카테고리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실내에서 사용하는 영상·취미용 제품군의 거래액이 전월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콘솔게임 분야였다.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 '닌텐도 스위치2' 출시 영향으로 콘솔게임기 관련 거래액은 전달 대비 171% 급증했다. 키덜트·프라모델 제품군도 38% 증가하며 취미 관련 소비가 활발했다.

영상 콘텐츠 소비 증가도 뚜렷했다. 디지털TV(23%), 모니터(18%), 태블릿(17%), 프로젝터·스크린(7%) 등 영상 관련 제품 거래액이 고루 상승했다.

- 다나와 자료

홈캉스 수요는 식음료 분야에서도 감지됐다. 외식 대신 집에서 간편식을 즐기려는 소비 심리가 반영되며 칼·도마·조리도구(19%), 음료(14%), 가공식품(9%) 등의 거래액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야외활동과 관련된 제품 거래는 부진했다. 무더위와 집중호우 여파로 디지털카메라(-14%), 블랙박스(-11%), 카시트(-7%), 캠코더(-4%) 등은 거래액이 감소했다.

다나와 관계자는 "올여름은 예년보다 더운 날씨와 불안정한 기후로 인해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홈캉스족이 증가했다"며 "외부 활동을 줄이는 대신 전자제품이나 취미 분야에 지출하는 소비 경향이 나타난 것"이라고 전했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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