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어주세요, 달라지겠습니다"···'비계 삼겹살'·'택시 바가지' 울릉도, 신뢰 회복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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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계 삼겹살', '에어컨 고장 숙소', '택시 바가지요금' 등 여러 논란의 중심에 섰던 울릉도가 관광객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북 울릉군은 5일 저동항에서 관광 수용 태세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역 관광 이미지 회복을 다짐했다고 6일 밝혔다.
울릉군은 관광 종사자 대상 정기 교육 외에도 민원 대응 강화, 현장 점검 확대, 불법 영업 단속 등 실질적인 개선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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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계 삼겹살’, ‘에어컨 고장 숙소’, ‘택시 바가지요금’ 등 여러 논란의 중심에 섰던 울릉도가 관광객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북 울릉군은 5일 저동항에서 관광 수용 태세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역 관광 이미지 회복을 다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과 군의회, 각종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주민과 관광업체가 함께 올바른 관광 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관광지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울릉군은 관광 종사자 대상 정기 교육 외에도 민원 대응 강화, 현장 점검 확대, 불법 영업 단속 등 실질적인 개선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앞으로 더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관광 환경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울릉도 바가지요금 논란은 최근 한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촉발됐다. 그는 울릉도의 한 식당에서 1인분(120g) 1만5000원의 삼겹살을 주문했지만, 절반 이상이 비계로 구성된 고기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후 이 고기는 삼겹살이 아닌 앞다릿살로 밝혀졌고, 해당 음식점은 7일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음식점 외에도 숙박 관련 불만도 제기됐다. 유튜버가 이용한 9만 원짜리 숙소는 서울 등 대도시 숙박비(4만~5만 원대)보다 비쌌지만, 에어컨이 밤새 작동하지 않았다. 업주는 이에 대해 별다른 대응이나 사과도 하지 않았다.
이후 또 다른 유튜버는 울릉도에서 택시를 이용한 뒤 과도한 요금을 지불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택시 기사가 (앱의 경로와) 반대로 가더라"며 "반대로 가는 게 절대 더 빠를 수가 없다. 앱으로 봤을 때 2만3000원 나온다고 했는데 5만 원 넘게 나왔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남 군수는 지난달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관광 서비스와 관련한 전반적인 품질 및 가격 문제 이슈에 대해 심심한 사과의 입장을 밝힌다"며 "더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강력하고 지속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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