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20년만 대개조 돌입… 해외 수변공간 아이디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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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한강공원 특성화 사업을 20년만에 다시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강공원 특성화 사업은 오세훈 시장이 2006년 발표한 '한강르네상스 1.0' 사업으로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강공원 특성화 사업으로 13개였던 한강공원을 11개로 줄었고, 반포의 세빛둥둥섬·달빛무지개 분수, 뚝섬의 자벌레·수영장·수변무대, 여의도의 물빛광장·물빛무대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이 진행돼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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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기본구상 용역 계획
첫 스타트는 반포·강서 한강공원
“한강공원 트렌드 맞게 재구조화”
![2006년 한강공원 특성화 사업의 하나로 반포 한강공원에 조성된 세빛둥둥섬 [연합]](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ned/20250807113507334psrd.jpg)
서울시가 한강공원 특성화 사업을 20년만에 다시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건 ‘한강르네상스 2.0, 그레이트 한강프로젝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노후화된 한강공원을 트렌드에 맞게 재구조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첫 대상은 반포·강서 한강공원이다.
7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매년 두 곳의 한강공원을 대상으로 ‘한강공원 특성화 기본구상’ 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11개 한강공원에 대한 기본 구상 용역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기본 구상 용역에 맞춰 착공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시는 내년 반포·강서 한강공원 기본 구상 용역비로 2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한강공원 특성화 사업은 오세훈 시장이 2006년 발표한 ‘한강르네상스 1.0’ 사업으로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강공원 특성화 사업으로 13개였던 한강공원을 11개로 줄었고, 반포의 세빛둥둥섬·달빛무지개 분수, 뚝섬의 자벌레·수영장·수변무대, 여의도의 물빛광장·물빛무대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이 진행돼 성과를 냈다. 서울시 관계자는 “2006년 한강르네상스 이후 노후화된 곳이 많다”며 “ 요즘 트렌드에 맞게 한강공원을 리모델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먼저 재구조화 작업에 들어가는 곳은 반포·강서 한강공원이다. 착공은 2027년 목표다.
강서 한강공원은 총 면적 103만5463㎡ 규모로 광나루(155만4810㎡)·여의도(148만7374㎡) 한강공원에 이어 세 번째로 큰 특성화 공원이다. 하지만 각종 수변시설과 편의시설이 있는 다른 공원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 돼 있는 상태다.
상반기 이용객은 165만1330명으로 11개의 특성화 공원 중 그 수가 가장 적다. 서울시 관계자는 “강서 한강공원은 개발 제한 등의 규제로 개발이 가장 덜 된 상태”라며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강서와 반포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가장 먼저 시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반포 한강공원 개발은 다음달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한강버스 선착장과 내년부터 시작되는 잠수교 보행교 전환 사업과 맞물려 있다. 잠수교를 보행전용 다리로 전환하는 것 역시 그레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버스와 보행교 전환으로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용객의 수요에 맞게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로 말했다. 반포 한강공원의 상반기 이용객은 632만5187명으로, 여의도(805만6507명)·뚝섬(689만4257명) 한강공원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용역을 진행하면서 해외 수변공간 사례도 참고한다. 실제로 오 시장은 지난달 오스트리아 빈의 수변공간 ‘피어22’를 찾아 “변감성도시, 물순환안전국 등 관련 부서들을 여기로 출장 보내라. 직접 봐야 안다. 이 사람들이 즐기는 걸 봐야 눈이 확 뜨인다”며 벤치마킹을 지시한 바 있다. 피어22는 지난해 6월 개장한 뒤 빈 시민의 힐링 공간이 됐다. 총 면적 1만8000m² 규모로 워크플레이스(파크워킹플레이스), 목재 데크 산책로, 트렘펄린, 피크닉 정원, 선베드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박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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