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지역대학과 함께 관광인재 양성 박차

인천의 관광 미래를 책임질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 공공기관과 학계가 대규모 협력 전선을 구축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지역 관광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천 소재 주요 대학들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거버넌스 구축에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인천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교가 뜻을 모았다. 이들은 관광 현장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교육 체계를 마련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광 경쟁력 강화를 공동 목표로 삼았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대학별 강점을 살린 특화 교육 과정을 공동 운영하며, 취업 컨설팅과 실전 채용 프로그램 지원 등 예비 관광인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세부 교육과정은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복합리조트 및 호텔 식음(F&B) 전문가 과정 ▲AI 기술을 접목한 MICE 관광 기획 ▲관광 안내 및 접점 서비스 실무 ▲국제공항 특화 글로벌 관광 서비스 등 각 학교의 전문성을 반영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로컬 크리에이터, 관광 두레 PD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전문가 양성 코스도 공통으로 포함됐다.
김민혜 인천관광공사 실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을 이끄는 핵심 기관들이 힘을 합쳐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인재를 키워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미래 관광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생 모집부터 운영 지원까지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예진 기자 yejin061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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