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숲 아래 낮잠… ‘여기가 천국이냐옹~’[포토 에세이]

김동훈 기자 2025. 8. 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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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죽은 듯, 손톱 하나 까딱하지 않기.' 죽은 듯 보이지? 이것이 내가 이 더위에 살아남는 방법이야.

고양이 체면에 쥐를 따라 한다는 게 모양 빠지지만.

어때? 이토록 더운데! 난 말이야, 지금 고양이들이 끔찍하게 싫어하는 물에라도 뛰어들고 싶은 심정이라고.

고양이의 본성? 개나 줘버리라지, 이렇게 더운데! 그나저나 거기 서 있는 인간, 이제 가던 길 가주겠나? 한 줄기 부는 바람 막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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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 = 김동훈 기자

‘쥐 죽은 듯, 손톱 하나 까딱하지 않기.’ 죽은 듯 보이지? 이것이 내가 이 더위에 살아남는 방법이야. 고양이 체면에 쥐를 따라 한다는 게 모양 빠지지만. 어때? 이토록 더운데! 난 말이야, 지금 고양이들이 끔찍하게 싫어하는 물에라도 뛰어들고 싶은 심정이라고. 고양이의 본성? 개나 줘버리라지, 이렇게 더운데! 그나저나 거기 서 있는 인간, 이제 가던 길 가주겠나? 한 줄기 부는 바람 막지 말고.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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