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서 ‘태극조합 텍스타일’ 박나림(한봄고)양 대통령상 수상

이태형 2025. 8. 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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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상작 중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은 태극기의 사괘인 건곤감리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박나림 학생(고등부, 한봄고등학교)에게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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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광복 80주년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건(하늘), 곤(땅), 감(물), 리(불)’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행정안전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2일부터 30일까지 약 1달간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로 나눠 그래픽, 제품, 영상 부문을 접수했다.

930여 점이 넘는 출품작에 대해 1차 예선, 2차 본선의 2단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40점의 상장과 총 569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작 중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은 태극기의 사괘인 건곤감리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박나림 학생(고등부, 한봄고등학교)에게 주어졌다.

이 작품은 각 괘가 지닌 상징성과 구조적 형태를 재해석하고, 전통 철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 시각적인 아름다움 뿐 아니라 사괘의 상징성을 표현했다.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받은 박나림 학생의 ‘건곤감리 텍스타일’[행정안전부 제공]

국무총리상은 3점으로 ▷‘태극조합’을 출품한 최우영 씨(일반부) ▷‘건곤감리 화재패키지’를 출품한 이가은 학생(대학부, 동양대학교) ▷‘건곤감리 인센스스틱 시리즈’를 낸 양영희 학생(고등부, 한봄고등학교)에게 수여됐다.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일반부)을 받은 최우영 씨의 ‘태극조합’[행정안전부 제공]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대학부)을 받은 이가은 씨의 ‘건곤감리 화재패키지’[행정안전부 제공]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고등부)을 받은 양영희 학생의 ‘건곤감리 인센스스틱 시리즈’[행정안전부 제공]

이밖에 36명의 수상자에게 행안부장관상을 비롯한 12개 기관의 기관장상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18일~24일까지 ‘영등포 아트센터’에서 전시되며, 일반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국가상징이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모두가 기억하고 되새기는 또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이번에 수상한 디자인은 국경일 초청장 등에 활용해 일반 국민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국가상징을 접하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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