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위원 3명, 고용 충격에 경기둔화 우려…금리인하 다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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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 금리를 동결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3명의 위원들이 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았다.
지난달 말 5연속 금리 동결 이후 나온 고용 데이터가 불안해지며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한편 연준은 지난달 말 기준금리를 4.25~4.5%로 5회 연속 동결했는데 통화정책 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찬성9 반대2로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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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 금리를 동결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3명의 위원들이 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았다. 지난달 말 5연속 금리 동결 이후 나온 고용 데이터가 불안해지며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의 닐 카시카리 총재부터 샌프란시스코 연은의 메리 데일리 총재와 리사 쿡 연준 이사까지 경기 냉각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카시카리는 이날 CNBC방송의 스쿼크 박스에 출연해 "경제가 둔화하고 있으며 이는 단기적으로 조정을 시작하는 것이 적절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연말까지 0.25%포인트 금리 인하가 "합리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이번주 초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고용 둔화로 인해 다음 9월 회의에서 동결 결정을 내리기가 더 힘들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금리 인하 횟수가 2차례 이상이 될 확률이 2차례 미만보다 높다고 그는 덧붙였다.
또 쿡 연준 이사는 최근 고용 데이터에 대해 "우려스럽다"며 일반적으로 경제의 변곡점에서 수정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최근 고용 데이터는 경기 냉각이라는 변화를 의미하고 이러한 변곡점에서 통화정책의 수정, 즉 금리 인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3명의 위원들은 모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이 소비자 물가에 어떻게 영향을 끼칠지 더 명확해질 때까지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 2%를 여전히 상회하는 가운데 물가 상승이 일회성에 그칠지 아니면 더 지속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연준은 지난달 말 기준금리를 4.25~4.5%로 5회 연속 동결했는데 통화정책 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찬성9 반대2로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투표권이 있는 FOMC 위원은 모두 12명으로 아드리아나 쿠글러 이사가 불출석한 가운데 당시 동결 반대표를 던진 위원은 미셸 보우먼 부의장과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였다.
보우먼과 월러는 모두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이사이며 쿠글러는 임기를 6개월 남겨 놓고 사임을 결정했다. 쿠글러 후임 이사가 임명되면 7명의 연준 이사진 중에서 트럼프가 임명한 인사는 모두 3명으로 늘어난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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