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술로 일본서 자폐증 줄기세포 치료 허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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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이오와 네이처셀(007390)이 공동 운영하는 바이오스타 기술연구원은 일본 오사카 소재 협력병원 트리니티 클리닉이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바이오스타의 자가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자폐증 재생의료 치료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폐증 환자들은 트리니티 클리닉에서 바이오스타 자가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재생의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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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노동성 치료 승인
"美 신약 개발 가속화 검토"

알바이오와 네이처셀(007390)이 공동 운영하는 바이오스타 기술연구원은 일본 오사카 소재 협력병원 트리니티 클리닉이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바이오스타의 자가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자폐증 재생의료 치료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폐증 환자들은 트리니티 클리닉에서 바이오스타 자가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재생의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치료는 만 4세 이상 자폐증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정맥을 통한 줄기세포 투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1회당 5000만~3억 개의 세포를 총 5~10회에 걸쳐 2~4주 간격으로 투여한다. 안전성과 유효성은 최종 투여 후 3개월 시점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 표준 평가 도구인 ‘SRS-2’로 측정한다.
자폐증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는 네이처셀 배양배지 공급을 받는 알바이오와 일본 JASC가 제공한다. 연구원은 이번 승인으로 네이처셀 줄기세포 배양배지 사업이 확대될 것이라 보고 있다.
연구원에 따르면 자가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는 면역조절 기능과 신경보호 효과뿐 아니라 손상된 뇌신경 조직의 재생을 촉진한다. 이번 치료는 일본 후생노동성의 ‘재생의료 등 안전성 확보법’에 따라 승인된 공식 치료 계획서를 기반으로 진행돼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것이 연구원 측 설명이다.
바이오스타는 동물모델에서 자가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자폐 관련 행동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소개했다. 발프로산 유도 자폐 마우스 모델에서 반복적 행동, 사회적 결핍, 불안 등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핵심 증상들이 줄기세포 투여 후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관련 연구 결과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국제 학술지 ‘뇌행동연구(Behavioural Brain Research)’에 게재된 바 있다.
라정찬 바이오스타 기술연구원장은 “이번 일본 후생성 승인을 계기로 전 세계 많은 환자와 가족들이 일본으로 와서 대한민국의 줄기세포 기술로 치료 받을 것”이라며 “치료 전후 과학적 데이터를 수집해 미국에서 신약 개발 가속화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정 기자 jpar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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