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소상공인 대출 보증금 345억 원으로 확대

김태권 2025. 8. 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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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등 3개 금융사·경남보증재단 협약 체결
3개 금융사 15억 출연, 재단 225억 특별 보증 서
보증 규모 120억→345억 원으로 대폭 확대돼
양산시는 6일 경남은행, 하나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양산시 소상공인 특별보증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가 지역 금융권과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살리기에 총력전을 펼친다. 지난 5월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최대 20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특별 보증 규모를 345억 원으로,대폭 확대했다.

양산시는 새마을금고, 경남은행, 하나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양산시 소상공인 특별보증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새마을 금고, 경남은행, 하나은행이 각 5억 원씩 15억 원을 특별출연한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금융권 출연금의 15배인 225억 원 규모의 보증을 해준다. 보증 규모는 올해 초 120억 원에서 345억 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양산시는 6일 경남은행, 하나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양산시 소상공인 특별보증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2.5%의 이자 차액과 신용보증서 발급 수수료 1년 치를 전액 지원한다. 19억 원 정도다.

이에 따라 양산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은 6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과 재단 보증드림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양산시는 5월 BNK경남은행과 ‘소상공인 상생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최대 20억 원을 지원했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특별보증 사업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의 가능한 성장과 소상공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