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중박 잘못 아니에요ㅜㅜ”…곤룡포 비치타월 ‘인기 폭발’에 진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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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국립중앙박물관 '뮷즈' 인기의 중심에 선 곤룡포 비치타월 업체가 결국 사과 글을 올렸다.
이에 앞서 4일에도 네스맘 포목광은 "국립중앙박물관 뮷즈 곤룡포 비치타월을 구매하기 위해 오전 7시30분부터 오픈런 줄이 생겼는데, 줄 선 분도 모두 구매하지 못한 듯하다"며 "판매 수량에 의한 컴플레인은 저희에게 말해달라. 국립중앙박물관은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곤룡포 비치타월은 2025년 뮷즈 공모전에서 3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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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룡포 비치타월 제작 업체인 네스맘 포목광 측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을 통해 “죄송합니다”를 연발했다.
네스맘 포목광은 6일 “비치타월 폭발적인 이슈가 4주째에 들어간다”며 “모든 업종의 휴가가 종료되는 6일부터는 제작에 전면 돌입하게 된다. 9월부터는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업체는 “그 사이 최소 30일 걸리는 밑지 제작 3만야드를 2주 만에 제작해냈고, 15일 걸리는 테두리 실 염색도 5일 만에 해냈고, 10일 정도 소요되는 포목광–대한민국 라벨도 이틀 만에 해냈고, 전문 공제 인원도 20명으로 지속 충원 중에 있다”며 “스탠바이가 모두 되었는데 하필이면 휴가철”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휴가철이 끝나기를 애만 태우고 있다”며 이미 정해진 공장 휴가를 철회하라고 할 수 없다고 부연했다.

이어 “8월이 고비”라며 “사람 손으로 하나하나 제작하고, 봉제를 하다 보니 하루에 생산하는 양에 한계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립중앙박물관과도 제작 출고 수량에 대해 끊임없이 논의하고 있으며, 9월부터는 1만장 이상의 제품 출고를 위해 공장과 지속 논의 중이다”며 “여러 과정을 최선을 다해 정성스레 제작되다 보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십사하는 부탁의 마음으로 글을 작성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4일에도 네스맘 포목광은 “국립중앙박물관 뮷즈 곤룡포 비치타월을 구매하기 위해 오전 7시30분부터 오픈런 줄이 생겼는데, 줄 선 분도 모두 구매하지 못한 듯하다”며 “판매 수량에 의한 컴플레인은 저희에게 말해달라. 국립중앙박물관은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런 폭발적인 주문으로 출고 수량을 10배 이상 늘렸음에도 현재의 열기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정말 최선을 다해 생산 중에 있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이 더운 날 정말 죄송하다”고 머리를 숙였다.
곤룡포 비치타월은 2025년 뮷즈 공모전에서 3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것이다.

곤룡포 비치타월을 기획한 김현정 네스맘 포목광 대표는 ‘14에프 일사에프’ 유튜브 채널에서 “인스타그램에 외국인 팔로워가 많은데, 왕이 멋있게 나오는 한국 사극 드라마를 보고 왕이 입은 걸 입어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실용적이면서도 그 느낌을 낼 수 있는 것을 찾다 다용도 타월을 개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곤룡포 비치타월은 현재 사고 싶어도 못 하는 굿즈가 된 상태다. 리셀 플랫폼 크림에서는 정가 4만5000원 제품이 최근 12만원에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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