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은 내가 본 최고의 마무리” 선동열의 마지막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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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의 전설,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그를 직접 발굴하고 성장시킨 선동열 전 감독이 진심 어린 찬사를 보냈다.
오승환은 은퇴 발표 하루 전인 5일, 선 감독에게 전화를 걸었다.
2005년 감독으로 부임한 선동열은 오승환을 불펜 핵심으로 발탁했고, 후반기에는 마무리 투수로 중용했다.
선 감독은 "선수 생활은 끝났지만, 한국 야구를 위해 앞으로도 할 일이 많을 것"이라며 "그동안 정말 수고했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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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은퇴 발표 하루 전인 5일, 선 감독에게 전화를 걸었다. 마무리 투수로 자신의 커리어를 연 선동열 감독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 것이다. 선 감독은 “고생 많았다고 말해줬고, 앞으로의 삶도 잘 살아가길 바란다고 덕담했다”고 전했다.
선동열은 오승환의 커리어에 대해 “참 대단한 선수였고, 한국 야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라며 “내가 뭐라 평가할 수 있겠나, 그저 엄청난 선수였다”고 말했다.

오승환의 질주는 멈추지 않았다. 2014년에는 일본 한신 타이거스에서 39세이브를 기록하며 선 감독이 보유했던 일본 시즌 최다 세이브(38개)를 넘어섰고, 이후 메이저리그에서도 4시즌간 42세이브를 추가했다. KBO 복귀 후에도 건재를 과시한 그는 KBO리그 427세이브,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라는 대기록을 남기고 은퇴를 맞았다.
선 감독은 “선수 생활은 끝났지만, 한국 야구를 위해 앞으로도 할 일이 많을 것”이라며 “그동안 정말 수고했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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