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컵] ‘5명 10+점’ 아라지 결장한 레바논, 굿윈 분전한 카타르에 진땀승(종합)

조영두 2025. 8. 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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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이 카타르에 진땀승을 거뒀다.

레바논(FIBA 랭킹 29위)은 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A조 예선 카타르(FIBA 랭킹 87위)와의 경기에서 84-80으로 승리했다.

카타르는 귀화선수 브랜든 굿윈(33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이 고군분투했지만 레바논과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전반을 동점(35-35)으로 마친 레바논은 후반 들어 분위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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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레바논이 카타르에 진땀승을 거뒀다.

레바논(FIBA 랭킹 29위)은 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A조 예선 카타르(FIBA 랭킹 87위)와의 경기에서 84-80으로 승리했다.

와엘 아라지가 결장했지만 귀화선수 디드릭 로슨(12점 7리바운드), 알리 만수르(12점 2리바운드), 하이크 교치안(11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 5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첫승을 거둔 레바논은 호주와 함께 A조 선두로 올라섰다.

카타르는 귀화선수 브랜든 굿윈(33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이 고군분투했지만 레바논과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1패를 떠안게 됐다.

전반을 동점(35-35)으로 마친 레바논은 후반 들어 분위기를 잡았다. 로슨이 레이업과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고, 세르지오 엘 다르위치와 교치안은 외곽포를 꽂았다. 굿윈과 무스타파 은다오에게 실점했지만 로슨과 만수르가 공격을 성공시켰다. 카림 제이눈과 유세프 카얏의 득점을 더한 레바논은 61-51로 3쿼터를 끝냈다.

하지만 4쿼터 카타르의 반격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굿윈을 제어하지 못하며 무더기 실점을 내준 것. 반면, 레바논은 야투가 빗나가며 득점이 번번이 실패했다. 굿윈에게 3점슛을 내주며 종료 59초를 남기고 1점 차(79-78)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럼에도 승리를 향한 레바논의 의지는 강했다. 종료 31초 전 제이눈의 3점슛으로 승기를 잡았다. 제이눈은 상대 파울 작전으로 얻어낸 자유투 2개까지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레바논은 카타르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저지하며 승리를 지켰다.

한편, 일본(FIBA 랭킹 21위)은 시리아(FIBA 랭킹 71위)를 99-68로 완파하며 첫승을 거뒀다. 귀화선수 조쉬 호킨슨(26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맹활약했다. 이란(FIBA 랭킹 28위)은 괌(FIBA 랭킹 88위)을 77-52로 꺾었다.

2025 FIBA 아시아컵 6일, 7일 결과
(1승)호주 97-61 한국(1패)
(1승)일본 99-68 시리아(1패)
(1승)이란 77-52 괌(1패)
(1승)레바논 84-80 카타르(1패)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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