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전원합격 사례까지 등장… 수능최저 충족률이 입결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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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험생들이 지원 대학을 고려할 때 기본적으로 과거 입시결과(입결)를 참고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능최저 완화 외에도 올해는 수험생 수가 증가하고 자연계열 수험생의 사탐 응시 경향이 강해지면서, 예년에 비해 수능최저 충족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험생들은 수능최저를 충족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과 함께, 수능최저 충족률로 인한 입결 변화 가능성까지 고려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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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험생들이 지원 대학을 고려할 때 기본적으로 과거 입시결과(입결)를 참고한다. 입결을 체크하기에 앞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것이 수능최저학력기준(수능최저) 변화 여부다. 수능최저 변화는 경쟁률과 합격선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이를 감안한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수능최저 충족률이 낮아지면 대체로 합격선도 낮아진다. 실제로 전년도 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를 소폭 강화한 경희대의 경우, 수능최저 충족률이 2024학년도 전체 평균 73.0%에서 2025학년도 64.3%로 떨어지며 입결 평균도 하락했다. 특히 한국어학과와 조리&푸드디자인학과는 수능최저 충족자들로 산정한 실질경쟁률이 일대일로 낮아지면서, 내신성적과 상관없이 수능최저 충족자 전원이 합격했다. 입결은 각각 3등급 후반, 4등급 초반까지 내려갔다.
반대로, 수능최저 충족률이 높아지면 일반적으로 입결이 상승한다. 전년도에 수능최저를 완화한 숭실대 인문계열의 경우 교과전형 지원자의 수능최저 충족률이 크게 상승했고, 입결도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 상승했다.

대학의 수능최저는 갈수록 완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올해 교과전형에서 고려대, 국민대(인문),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숭실대 등이 기준을 완화했다. 이 중 고려대와 서울시립대는 자연계열에 적용했던 선택과목 지정도 없앴다. 홍익대는 수능최저 등급 기준은 유지했지만, 자연계열 수학, 탐구 영역 필수 응시과목 조건을 폐지해 최저기준 완화 효과를 예상할 수 있다. 상명대는 그동안 적용해 온 수능최저를 올해부터 반영하지 않는다.
반대로, 덕성여대(고교추천)와 이화여대는 전형방법에 변화를 주면서 수능최저도 새로 도입해 기존과는 다른 입시결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고려대와 이화여대에 일부 변화가 있다. 고려대 학업우수전형 중 반도체공학과, 차세대통신학과, 스마트모빌리티학부는 전년도에 '4개 합 7 이내'의 기준을 적용했는데, 올해에는 '4개 합 8 이내'로 변경해 다른 모집단위와 동일하게 했다.
이화여대는 미래인재전형-서류형 인문계열의 수능최저를 완화했다. 기존 '3개 합 6 이내'에서 '국어 포함 2개 합 5 이내'로 변경됐다. 단, 국제학부는 '국어 포함 2개 영역 합 5 이내'에 영어 2등급까지 맞춰야 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능최저 완화 외에도 올해는 수험생 수가 증가하고 자연계열 수험생의 사탐 응시 경향이 강해지면서, 예년에 비해 수능최저 충족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험생들은 수능최저를 충족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과 함께, 수능최저 충족률로 인한 입결 변화 가능성까지 고려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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