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2분기 매출 6088억원 역대 최대…"준신차급 수요 증가"

이윤화 2025. 8. 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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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381970)(Kcar)가 중고차 수요 증가와 경매, 렌터카 부문 등 전 사업 분야의 고른 성장을 보이며 올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을 달성했다.

경매 부문의 경우 수출 수요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보다 판매대수가 7.9%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케이카는 올 하반기 사회적,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향후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며 그 동안 이연된 중고차 수요도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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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회복, 매출 6088억원 전년비 3.4% 증가
영업이익 181억원, 전년비 0.1% 증가 기록
소비심리 위축에도 AI 활용, ASP 상승 효과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381970)(Kcar)가 중고차 수요 증가와 경매, 렌터카 부문 등 전 사업 분야의 고른 성장을 보이며 올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을 달성했다.

케이카는 2분기 잠정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088억원, 18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해 역대 최대치이며, 영업이익은 0.1% 증가했다.

소매와 경매 모두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인한 실적 성장이 이어졌다. 우선 소매의 경우 정치적 불확실성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판매량은 다소 감소했지만, 신차 가격 상승으로 인한 준신차급의 중고차 수요 유입이 늘어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1500만원 미만 실속형 차량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며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경매 부문의 경우 수출 수요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보다 판매대수가 7.9%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렌터카 부문 역시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가며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내부 운영 전략을 고도화하며 시장의 수요를 정교하게 예측, 재고 회전 일수를 줄이는 등 운영 효율화를 이어간 점도 주효했다. 케이카는 이에 더해 독보적인 OMO(Online-Merge-Offline)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시장 지위 공고화, B2B 파트너십을 통한 상품 경쟁력 강화 등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케이카는 올 하반기 사회적,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향후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며 그 동안 이연된 중고차 수요도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고차 시장이 점차 주요 대기업들의 인증 중고차 시장 진출로 경쟁 구도가 재편되는 가운데 케이카는 AI 활용 상품 운영 고도화와 매입 채널 다변화를 통한 수익 극대화, 마이카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한 고객 편의 강화로 유효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업계 리더로서 위상을 점차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시장 상황에 맞는 상품 구성 최적화와 수익성과 회전율을 동시에 고려한 효율적 운영 전략으로 장기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소비자의 기대 수준 상승과 구매 방식 변화가 본격화되면서 케이카의 경쟁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이런 수요 집중 효과를 적극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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