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만나 웃었는데…故 애즈원 이민, 빈소 마련됐다

김연주 2025. 8. 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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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듀오 애즈원 고(故) 이민(본명 이민영)의 사망 소식으로 연예계가 큰 슬픔에 빠졌다.

이날 한 연예 매체는 이민이 지난 5일 오후 늦은 시각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1999년 애즈원으로 데뷔한 이민은 '원하고 원망하죠', '데이 바이 데이', '천만에요', '미안해야 하는 거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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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여성 듀오 애즈원 고(故) 이민(본명 이민영)의 사망 소식으로 연예계가 큰 슬픔에 빠졌다.

애즈원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7일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과 브랜뉴뮤직 모든 임직원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있다"며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민의 사망 소식은 지난 6일 전해졌다. 이날 한 연예 매체는 이민이 지난 5일 오후 늦은 시각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 경찰이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민은 최근까지 방송에 출연하는 등 애즈원 활동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민은 지난 5월 멤버 크리스탈과 함께 KBS2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 게스트로 출연해 12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꾸몄다. 무대에 선 이민은 대표곡 '원하고 원망하죠', 'Day By Day', '미안해야 하는 거니' 등을 불러 향수를 자극했다.

당시 방송에서 박보검은 "크리스탈 선배님은 오늘을 위해 LA에서 엊그제 오셨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크리스탈은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토요일에 (한국에) 왔고 내일 돌아간다"고 답했다. 이민은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며 "놓쳤으면 절교할 뻔했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보검이 "데뷔해 줘 감사하다"고 전하자 이민은 "저 지금 엄청 진정하고 있다.박보검 때문에 노래를 못 부르겠다"면서 활짝 웃었다. 

지난 1999년 애즈원으로 데뷔한 이민은 '원하고 원망하죠', '데이 바이 데이', '천만에요', '미안해야 하는 거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 2013년 11월 두 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오는 7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제생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되며 발인은 9일 오전 5시 30분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브랜뉴뮤직, KBS2 '더 시즌즈 박보검의 칸타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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