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테슬라 자율주행 업그레이드…이르면 내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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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업그레이드된 완전자율주행(FSD·Full Self-Driving) 모델을 훈련 중이며, 이르면 다음 달 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CNBC 방송에 따르면 머스크는 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테슬라는 약 10배의 파라미터와 영상 압축 손실을 크게 개선한 새 FSD 모델을 훈련 중"이라면서 "테스트가 잘 진행된다면 다음 달 말에 공개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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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yonhap/20250807092349347liji.jpg)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업그레이드된 완전자율주행(FSD·Full Self-Driving) 모델을 훈련 중이며, 이르면 다음 달 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CNBC 방송에 따르면 머스크는 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테슬라는 약 10배의 파라미터와 영상 압축 손실을 크게 개선한 새 FSD 모델을 훈련 중"이라면서 "테스트가 잘 진행된다면 다음 달 말에 공개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머스크 엑스 계정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yonhap/20250807092349547mdnf.jpg)
파라미터는 인공지능(AI) 모델의 뇌세포와 같은 것으로, 그 수가 많을수록 더 복잡한 판단이나 인식을 할 수 있다. 10배 더 정교해지고 카메라나 센서가 감지한 영상도 더 정확하게 해석하는 모델을 만들고 있다는 의미다.
FSD는 부분 자동화 운전 시스템으로, 운전자는 핸들을 잡고 있어야 하며, 언제든지 조향이나 제동에 개입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이 시스템은 유럽과 중국에서 이미 사용 중인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운전 보조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기도 하다.
테슬라의 FSD는 중국 자동차업체들이 급부상하는 가운데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는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매출 성장과 기술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투자자들은 테슬라의 미래가 자율주행에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테슬라도 자율주행 성능 향상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머스크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yonhap/20250807092752930hmbi.jpg)
최근 테슬라는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분기 자동차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으며, 유럽 시장에서의 판매도 급감했다.
한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평가되던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과 관계가 틀어지면서 테슬라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져 주가도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 들어 6일 오전까지 테슬라 주가는 23.55% 하락했다.
sa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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