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2루타 추가하며 6경기 연속 장타…9회 결승 득점도

송용준 2025. 8. 7. 09:0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6경기 연속 장타를 터뜨리며 팀의 결승 득점을 올리는 등 활약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8을 유지했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7일(한국시간) 피츠버그와 원정경기 9회 2루타를 치고 있다. 피츠버그=로이터연합뉴스
이정후는 2회 2루 땅볼,  4회 3루 땅볼, 7회 3루 뜬공 등 첫 세 타석에서는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하지만 9회 승부처에서 이정후의 방망이가 제대로 돌았다. 2-2로 맞선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온 이정후는 피츠버그 투수 데니스 산타나의 5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중간 2루타를 쳤다. 이정후는 8월 들어 치른 6경기에서 모두 2루타 이상의 장타를 기록하며 펄펄 날고 있다. 8월 타율이 0.417(24타수 10안타)에 이른다. 시즌 27번째 2루타를 때린 이정후는 최다 2루타 부문 리그 전체 11위, 내셔널리그만 따져서는 6위가 됐다.

이정후가 포문을 열자 이어 나온 도미니크 스미스도 2루타를 작렬했고, 이때 이정후가 홈을 밟아 결승 득점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이후 1점을 더 추가해 4-2로 달아나 2연승을 거두며 피츠버그 원정을 2승1패로 마쳤다. 샌프란시스코는 58승57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다. 하루 휴식 후 9일부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29)은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근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했던 김하성은 이날 삼진 3개를 당하며 침묵했다. 타율은 전날 0.222에서 0.204로 내려갔다. 경기는 탬파베이가 5-4로 승리했다. 김혜성이 어깨 부상으로 결장 중인 LA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서 3-5로 졌다.

송용준 선임기자 eidy015@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