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이러다 또 준우승? 비야레알과 친선경기 2-3 패배...'1180억' 요케레스 2연속 침묵

김아인 기자 2025. 8. 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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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프리시즌 기간 부침을 겪고 있다.

아스널은 7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비야레알에 2-3으로 패배했다.

공교롭게도 2019-20시즌 아스널에 높은 금액으로 이적했다가 최악의 퍼포먼스만 남기고 떠난 페페가 상대 팀인 비야레알로 만나 선제골을 넣으면서 요케레스와 더욱 비교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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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아스널이 프리시즌 기간 부침을 겪고 있다. 신입생 빅토르 요케레스도 아직 아스널 첫 골이 없어 혹평을 받고 있다.


아스널은 7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비야레알에 2-3으로 패배했다. 정규 시간 이후 승부차기로 마무리된 승부는 아스널이 3-4로 비야레알에 무너졌다.


아스널은 신입생 요케레스를 포함해 마르티넬리, 사카가 공격진을 이루며 일부 주전급 선수들로 비야레알에 맞섰다. 전반 동안 점유율 48%로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고, 슈팅도 7차례 시도했지만, 6번의 슈팅 중 5번을 유효슈팅으로 연결한 비야레알에 뒤쳐지기 시작했다. 전반 17분 페페가 선제골을 넣은 뒤 전반 34분에는 에용이 추가골을 넣으면서 0-2로 뒤쳐졌다.


뇌르가르드가 전반 36분 한 골 따라붙으며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후반 시작 후에도 단주마의 쐐기골이 나오면서 아스널은 무너졌다. 후반 31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으면서 교체 출전한 외데가르드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경기는 결국 2-3 패배로 마무리됐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날 친선 경기에서는 승부차기가 진행됐다. 비야레알의 선축으로 시작했는데, 아스널은 3번 키커 메리노, 5번 키커 마갈량이스가 실축하면서 3-4로 무너지게 됐다. 이로써 아스널은 토트넘 홋스퍼와의 홍콩에서 치른 북런던 더비에 이어 프리시즌 친선 경기 2연패를 기록했다. 설상가상 투어 도중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카이 하베르츠도 부상을 입으면서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상자로 인해 우려를 사고 있다.


요케레스는 이날도 침묵했다. 그는 지난 토트넘전에서 후반 32분 교체 출전해 아스널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짧은 시간 동안 득점은 없었다. 이날은 선발 출전 기회를 얻으면서 아스널 홈팬들을 처음 만났지만, 역시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 요케레스는 63분을 소화하면서 외데가르드와 교체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으로 요케레스는 평점 6.7점을 받았다. 슈팅 2회, 패스 7회 중 4회 성공, 키패스 0회, 유효 슈팅 1회, 볼 터치 14회 등에 그쳤다. 이제 아스널에서 2경기 치렀지만 아직은 컨디션이 완전치 않은 모습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요케레스는 아스널 이적으로 전 구단 스포르팅과 갈등하면서 프리시즌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스포르팅에서 유럽 최고의 활약을 펼친 그는 올 여름 스포르팅 회장 바란다스와 이적료 문제로 이적에 난항을 겪었다. 프리시즌 훈련에 무단 불참하며 이적 의사를 밝혔고, 바란다스 회장은 요케레스를 내보내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결국 아스널이 더 많은 돈을 지불하면서 요케레스를 데려왔다. 등번호는 14번을 달았고 7350만 유로(약 1180억 원)의 이적료로 아스널에 입성했다. 아직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현지 매체들은 혹평을 시작했다. 공교롭게도 2019-20시즌 아스널에 높은 금액으로 이적했다가 최악의 퍼포먼스만 남기고 떠난 페페가 상대 팀인 비야레알로 만나 선제골을 넣으면서 요케레스와 더욱 비교되기도 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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