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2차 체포 시도’…서울구치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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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늘(7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에 들어갔습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특검 측은 1차 시도 때, 윤 전 대통령이 겉옷을 벗고 바닥에 누워 체포를 완강히 거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관련해 어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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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늘(7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에 들어갔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오전 7시 50분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도착했습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지난 1일 첫 구인 시도는 무산된 바 있습니다.
특검 측은 1차 시도 때, 윤 전 대통령이 겉옷을 벗고 바닥에 누워 체포를 완강히 거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에게 '다음에는 물리력을 동원할 수 있다'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체포를 거부하고자 수의를 벗은 게 아니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또 교도관들이 물리력을 행사하면, 법적 조치하겠다고도 맞섰습니다.
이에 구치소 교정본부를 관할하는 법무부 정성호 장관은 어제(6일) 서울구치소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한 법 집행이 이뤄지도록,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 업무에 적극 협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물리력을 동원해 윤 전 대통령을 강제 구인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내란 특검에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용돼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명태균 씨 청탁으로 2022년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면서, 구치소에 있는 윤 전 대통령에게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이 불출석 사유서나 변호인 선임계도 내지 않은 채 조사를 거부해,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강제 구인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관련해 어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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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관 기자 (par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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